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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14:31
조회: 734
추천: 5
프로필 비공개는 게임 스탯을 잘 보여주면 해도 상관 없음.요약 1. 프로필 보는 이유는 정치질 혹은 역 정치질을 위한 근거가 전부다. 2. 근데 정치질에 프로필 데이터를 요구하는건 현 게임 내 지표가 명확하지 않아서다. 3. 정치질은 어차피 못막음. 그럼 프로필 확인 단계까지 가기 전에 명확한 지표를 보여주는게 차선. 4. 그런 의미에서 영웅 스킬셋과 플레이스타일을 반영한 조건부 지표를 상세히 공개해줘야 함. 5. 이런 지표는 정당한 정치질 뿐 아니라 유저들이 어떻게 게임해야 하는지도 이해하기 쉽게 만듦. 6. 근데 이와 별개로 핵 부검을 위해 현 시즌 지표, 더 나아가 최근 3시즌 지표 공개는 타당하다 생각함. 결국 프로필을 보겠다는건 "너를 공격할 거리를 찾겠다"임. 얘가 못해서 실력 확인을 위해서든. 핵을 사용하는 것 같아서든. 금마를 때리기 위해 자료를 보고자 하는데 그 자료를 못 보게 하니까 창 나는거. 여기서 블리자드는 "그런 이유로 스탯을 깔 수는 없지!" 하고 틀어막은거고. 근데 "공격할 명분 찾기"가 발생하는 원인은 결국 "게임 내에 플레이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임. 쟤가 게임에 크게 기여를 안 하는 것 같은데 정량적인 증거가 없음. 그래도 게임이 밀리니까 일단 말을 박고 봄. 반대 입장에서는 난 충분히 잘하고 저놈이야 말로 게임 말아먹고 있는 것 같음. 근데 정량적 증거가 없음. 그래서 프로필을 보려는데 프로필 공개를 안해줌. 여기서 요즘 발달하는건 KDA를 기반으로 평가하기. 근데 오버워치 인플루언서 방송 오래 봤으면 예전에 부검 방송 하는거 봤을거임. 거기서 자주 나오는게 방벽 때리는 정크랫, 초월에 용검 키고 매 용검 때마다 4명 5명씩 베어재껴서 딜량이 폭발하는 겐지임. 킬도 필요할 때 궁 있는 적을 먼저 따고 죽는 위도우랑, 우리팀이 거의 다 이긴 한타에 질풍참 리셋으로 딸피 쓸어 담는 겐지와 킬의 가치가 다름. KDA는 이런 지표를 표현 못하니까 지표와 실제 상황이 일치하지 않고, 여기서 다시 부작용이 발생하는거. 요는 정치질은 못피함. 사람이 하는건데 어떻게 막겄어. 그럼 차선책은 "진짜 팩트를 알려주는것"임. 단순히 킬이 몇인지가 아니라 한타 이니시를 여는 킬이 몇인지. 궁극기 들고 있는 적을 죽인 횟수가 몇인지. 결정타를 줬을 때의 딜량의 총 합이 몇인지. CC기/메즈기를 사용했을 때 유지시간 내에 킬로 이어지는 횟수는 몇이고, 전체 스킬 사용 횟수 대비 몇%인지. 방벽으로 막은 데미지 뿐 아니라 방벽이 막은 스킬은 몇개인지. 그 중 군중제어기, CC기, 메즈기는 몇개인지. 전체 전투 시간 중 전투에 임하지 않고 이탈해 있는 시간은 몇초고, 몇%인지. 전체 힐량 뿐 아니라 풀피임에도 힐을 하는 오버힐량은 몇인지. 힐량과 딜버프의 비중은 몇인지. 딜버프를 줬을 때 치명타 결정타는 몇인지. 그리고 추가된 딜량을 메르시 딜량에 합쳤을 때 메르시의 딜은 몇인지. 이런 정보를 주고 그걸 기반으로 판단을 하도록 하면 프로필따위 무슨 필요가 있는가 싶음. 그리고 이런 지표가 가지는 또 다른 장점은 운영 방향성을 파악하기 좋음. 단순히 부검 용이 아니라 라이브에서 게임 할 때 어떤 지표가 공개되는지에 따라 우리가 조합이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단점이 있으며, 어떻게 플레이 하는게 좋은지를 유저가 이해할 수 있음. 이런 면에서 KDA와 딜량만으로 판단되는 현 게임 내 스탯은 정치질 방지라는 목적도 달성 못하고, 더 정확한 게임 내 지표 표현이라는 목적도 달성 못함. 물론 이와 별개로 최근 3시즌 경쟁전 스탯이나, 이번 시즌 경쟁전 스탯은 공개하는게 좋다고는 생각함. 이유는 핵 판별. 3시즌이면 거의 8, 9개월인데 이 동안 핵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한번도 안걸렸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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