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움은 작정하고 파먹어보겠다는 결심을 하지 않고서는 유입되기가 쉽지 않은 모드인 것 같음

그 중 가장 플레이 부담감을 부과하는 요소가 파워와 아이템을 선택하여 빌드를 짜는 대기시간에 있는 거 같음




가볍게 뇌 빼고 한 판 한 판 하고 나와볼까? 와 같은 느낌이 아니라 

일단 플레이를 하면 아이템을 고르고 선택하고 고민하고 

이런 머리 아픈 과정이 껴있어서 플레이하기도 꺼려지게 되는 거 같음

한 판 한 판마다 대기시간을 갖고 아이템과 파워를 선택하는 과정 자체가 지루함을 더하는 거 같음






이걸 해결할 수 있는 게임 메커니즘으로

미리 유저가 짜놓은 빌드를 선택해놓기만 하면

플레이어가 입히는 데미지, 킬 수, 힐량, 도움, 지원 이런 것들을 경험치로 치환해서

미리 짜놓은 빌드대로 자동으로 경기 중에도 레벨업이 이루어지게 하는 방식이 더 나을 거 같음

(이를 '빌드 로드맵'이라고 칭하겠음)




커스텀 빌드 로드맵을 설정해놓지 않은 완전 뉴비 유저들은

지금 무기고에서 제시해주는 대표적인 빌드 3~4가지 중 하나를 한번만 선택하면

그 이후로는 뇌 빼고 플레이만 하면 자동으로 완성된 빌드로까지 해금이 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이렇게 몇 판을 해나가며 익숙해진 뉴비들은

커스텀된 빌드 로드맵을 공유받든지, 스스로 훈련장에서 설계해놓든지 해서

점차 커스텀 욕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게 나을 거 같음



매판 어떤 파워를 고르고, 어떤 아이템을 끼고 말고 기계적으로 선택하는 과정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피로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듯

따라서 그냥 공유된 빌드를 가지고 오든 해서 

그냥 열심히 플레이하다보면 그 빌드대로 자동으로 해금되어 가는 방식이 훨씬 나을 거 같음



물론 현재 아이템, 파워 시스템대로는 불가능하고 이러한 메커니즘에 어울리게 대개편이 수반되어야 하겠지만..



세 줄 요약

대기시간을 갖고 판 단위로 파워, 아이템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경기 중에 미리 설정해둔 빌드 로드맵대로

입힌 데미지, 킬 수, 도움, 지원, 힐량 등을 경험치로 환산하여 자동으로 빌드가 해금되어 가는 방식으로 변모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