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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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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프롤로그 테스트 후기프롤로그 테스트 기준으로 봤을 때, 생각보다 게임 자체는 재미있게 했습니다. 중간중간 부족한 부분이 보이긴 했지만, 기본적인 UI/UX는 요즘 장르 표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전투도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패링, 회피, 스킬 연계 같은 전투의 기본 골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테스트 반응에서도 “전투는 괜찮다”, “패링이랑 회피는 마음에 든다”, “최적화는 좋다”는 이야기가 꽤 나왔고, 실제로 플레이해봐도 액션 게임으로서의 기본기는 어느 정도 갖춘 느낌이었습니다. 게임 방향성도 꽤 명확했습니다. 오픈월드 탐험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스토리 중심 JRPG에 가까운 구성입니다. 그래서 필드를 넓게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수집하는 게임이라기보다는, 스토리 따라가면서 전투를 즐기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이런 방향성 자체는 JRPG 팬층을 꽤 잘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 다만 아쉬운 점도 분명했습니다. 가장 크게 느껴진 건 서브컬처 게임으로서의 캐릭터 어필력입니다. 요즘 서브컬처 경쟁작들은 게임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캐릭터 모델링, 모션, 상호작용, 필드 탐험, 생활형 콘텐츠까지 전반적으로 볼륨이 큰 편입니다. 그런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는 맵 관련 요소를 어느 정도 쳐낸 구조인데도, 그만큼 캐릭터 모델링이나 매력 요소, 상호작용이 충분히 강하게 보강됐다는 인상은 약했습니다. 탐험이나 필드 볼륨을 줄였으면 캐릭터 쪽에서 더 강하게 밀어줘야 하는데, 아직은 그 부분이 확실하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스킬이나 궁극기 연출도 일부 유저들이 말한 것처럼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고, 캐릭터 디자인도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큽니다. 그래도 게임 자체가 못 만든 게임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본기는 꽤 괜찮습니다. UI/UX도 무난하고, 전투도 재미있고, JRPG식 스토리 진행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 앞으로 게임을 다듬고 출시하는 과정이 중요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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