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마 턱걸이한 솔큐 힐러 Healing#11561 입니다.

3탱메타가 주류가 되면서 아나가 거의 필수가 되었는데

아나를 '활용'할줄 모르는 분들이 많아 팁적습니다.



1. 아나에게 '저격'기능이 있는이유.
아나에게는 '저격'모드가 있고 이 저격모드는 일반 생체소총과 달리 '히트스캔'판정이 이루어집니다.
즉, 때리는순간 딜이 들어간다는 거지요. 게다가 아나는 거리당 데미지감소가 '없습니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맞추기만한다면 '딜러'로서도 꽤나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겁니다.
아나의 저격기능으로 해야할 '활용'은 이렇습니다.
 
 가. 적은피의 적군 사살.
아나의 저격은 '패스트줌'이 가능합니다. 여러 강의가 있으니 패줌에대해선 따로 설명하지 않고, 이 패줌을 활용하면
'히트스캔'으로 피가없는 적군을 사살할 수 있다는거죠. 
 
 나. 적 아나의 생체수류탄 강제.
아나의 적은 아나입니다. 거리당 데미지 감소가 없는 아나는 '최후방'에 있는 아나를 물기 참 좋습니다.
특히 고지대를 점령하고 있거나 개활지에서 적 아나가 노출되어있을경우에 아나를 맞춘다면 
적 아나는 자신에게 생체수류탄을 사용하게 되고, 이는 다음 쿨타임동안 적군의 광역힐 혹은 아군의 힐밴을 막을 수 있게됩니다.
 
 다. 파라,겐지 견제
요즘 자주보이는 파라, 혹은 2단점프로 요리조리 피하는 겐지를 견제하기 좋습니다.
특이 이 두캐릭터는 체력이 많은편이 아니기에 한두대만 맞춰도 '딜로스'시킬 수 있고, 이는 우리 탱커 및 딜러들이 자유로워짐을 의미합니다.

2. 아나의 포지션이 '후방'인 이유.
아나의 포지션이 최후방에 위치하는 이유는 힐을 잘넣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생존'에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힐러는 생존해야 힐을 줄수 있겠고, 그래야 아군유지력이 높아지겠죠.
그러나 게임하다보면 아나가 '물린다'라는걸 자주 이야기하게 되는데
이를위해서 아나가 해야할 행동이 있습니다.
 
 가. 저격기능의 최소화.
아나의 저격기능은 히트스캔에 대상이 크게보이기에 활용도가 좋고 맞추기 편해보이지만 그럼 후방에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후방에 위치하는건 '생존'을 위함이고 생존을위해선 넓은 시야가 필수입니다. 
저격기능을 자주, 오랫동안 지속하면 그 시야가 사라지게되고 적 겐지 윈스턴 디바에게 '물리'는 상황이 발생하는거죠. 
만약 저격기능을 사용하다 물리고나서야 자기가 물린걸 알았다면 그건 아나의 잘못입니다. '힐러 물리는데 좀 도와줘'같은소리 하지마세요. 물리기전에 오는걸 보고 브리핑 하는겁니다.
아나가 해야할 브리핑은 '힐러 물렸어요'보다 '힐러 물러오고 있어요'가 먼저 나와야합니다. 이 두가지 차이는 엄청엄청 큽니다.
 
 나. 퇴로확보.
아나의 포지션은 항상 퇴로가 있어야합니다. 퇴로의 기준은 1. 좁은골목, 2. 아군에게 가장가까운길 두가지입니다.
만약 상대가 자신을 물러오면 한마리일때는 좁은골목으로, 그 이상일때는 아군탱커옆으로 빠르게 이동하셔야 합니다.
수면총을 아끼고 아끼다가 뒤로도망가며 적과 '일직선'이 되었을때 수면총을 맞춥니다. 
끌어치기가 가능하면 하시면 좋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므로 뒤로 물러나며 침착하게 각을봅시다. 내 피가 1이 남아도 재우기만하면 그걸로 된겁니다. 나노겐지같은건 어짜피 못맞추면 죽는거니까 질풍참 빠진것만 확인하고 대충끌어서 몸에 갖다댑시다. 범위가 넓어서 높은확률로 맞습니다.

3. 아나의 목적은 '아군을 죽지않게 하는것'
이게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나의 목적은 아군을 '죽지않게 하는것'이지 '풀피로 유지시키는것'이 아닙니다.
저티어 유저들보면 힐을 꼭 '풀피'가 될때까지 줘야한다는 강박증 비슷한게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탱커들이 힐달라고 징징거려도 아나의 목적인 '아군이 죽는것'만 막는다면 그걸로 역할은 다한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유의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가. '죽지않게만'해선 안된다.
만약 정말 죽지않을정도로만 힐을준다면 탱커,딜러들의 무빙이 소심해집니다.
최소한 본연의 움직임을 가져갈수 있는 체력은 유지시켜 줘야 합니다. 
(이건 그때마다 사람마다 다르기에 적절히 대처하시면 됩니다)
 
 나. 남은 탄창은 딜넣는데 씁시다.
대신 아까운 탄창을 라인 방벽때리는데 쓴다던지 하지말고 '딜러, 힐러'중심으로 한대씩 툭툭 쳐줍시다.
역으로 적 딜러 힐러를 '소심'하게 만들어 아군에게 여유를 줍시다.

  다. 딜과 힐 두가지를 다 신경씁시다.
그래서 아나가 어렵습니다. 힐을 중심으로 딜도 신경써야합니다. 시야를 넓게가지고 멀리있는 힐러들 툭툭때려주면 꿀입니다. 대신 적 힐러,딜러가 눈에 안들어오는 각이라면 아군 신경써주는게 낫습니다.



단순히 힐러,라고만 생각하지마세요. 제 생각에 아나만큼 순간적인 상황판단이 많이 필요한 캐릭터가 없는듯 합니다.
스킬 하나하나가 '게임을 뒤집을' 무기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정말 신속과 신중이 동시에 필요한 캐릭터입니다.

저티어에서 아나가 안먹히는 이유는 저티어에 계신 아나유저분들은 상황판단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의미한 생체수류탄 낭비나 수면총 남발로 중요할때 아무것도 못하고 죽게됩니다.

힐러가 버스캐다 뭐다 하지만 아나만큼은 정말 게임을 뒤집을 캐릭터입니다.
'힐러'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다면 충분히 점수 올릴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