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 시즌: 트롤의 시대

가정1: 패작과 트롤이 창궐함
가정2: 부계를 마주칠 확률은 낮음
가정3: 하지만, 패작과 트롤을 매번 마주치지는 않음
가정4: 본인이 트롤 또는 패작인 경우, 각 구간에 장기체류 하지 않고 신속히 떨어짐

결과: 본인이 트롤이 아니고, 게임 내에서 트롤을 마주쳤을 때, 그 트롤이 아군일 확률 = 5:6 = 45.454%

분석: 
트롤을 마주쳤을 때, 아군에 트롤이 있을 확률이 4.545% 낮으므로 
트롤 때문에 못올라간다는 개소리는 성립하지 않음
따라서 클린한 판과 트롤이 존재하는 판을 번갈아 수행할 경우, 반드시 올라갈 수 있다 




2. 후기 시즌: 부계의 시대

가정1: 패작과 트롤이 대폭 감소
가정2: 부계가 창궐함(마추칠 확률이 50%를 초과)
가정3: 부계가 부계의 발목을 잡아, 부계조차도 상위 티어로 신속히 올라가지 못하므로 
해당 티어에 오래 머무르며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침

결과1: 트롤과 다르게, 부계는 마주칠 확률 자체가 매우 높음
결과2: 본인이 부계가 아니고, 게임 내에서 부계를 마주쳤을 때, 그 부계가 적군일 확률 = 6:5 = 54.545%

분석: 
하위 티어로 떨어진 경우, 다시 본래 티어로 진출하기위해 걸리는 시간을 극단적으로 증가시킴
내 실력과 상관없이, 부계가 어느 팀에 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데
그 확률이 적군에게 유리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부계를 마주칠 확률 자체가 50%라고 가정시(실제로는 50% 이상),
본인 손가락이 2.272%의 승률을 보정하지 못하면 장기체류하거나 오히려 티어가 내려감




3. 다이아 상위~마스터 급은 위 분석에 공감할 수 없는 이유

분석: 
상위 티어에서 내려온 부계가 해당 게임 내에 존재한다 할지라도, 
영향력이 대폭 감소하므로, 판을 뒤엎기 어려움
여기까지 오면, 부계로 인한 스트레스는 어느정도 감소 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핵쟁이가 기다리고 있다




4. 그래서, 부계는 누구의 잘못인가?

용의자1: 부계의 창궐을 막을 시스템을 갖추려는 의지가 없는 계정 팔아먹기에 급급한 블라자드
용의자2: 본인의 재미를 위해 mmr을 시궁창으로 만드는 부계정 유저

판단은 개인에게 맡김



5. 개인적인 생각 추신

계속 부계를 파면서 배치고사를 보는 심리는, 
상위 티어의 경험 자체가 목적이거나, 나 자신의 티어가 여기일리가 없다는 맹신에서 나온다
윗 공기를 경험해보고 싶은 중생이 있다면 되도않은 배치고사 무한반복 하지말고
차라리 +2티어 이상 기사한테 대리를 받을 것
대리기사는 시간이 돈이므로 연승 위주로 티어를 상승 시켜 각 구간의 체류기간이 짧고, 
대리 받은 유저 또한 계정을 인계받은 직후, 급격히 연패 제자리를 찾아가므로
mmr에 영향을 미치는 기간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