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를 하는 대다수의 유저들이 착각하는 게 - 주방 받고 뛰고 궁 파밍 이후 나노 윈으로 이니쉬, 혹은 힐러 잡기- 라고 생각함.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윈스턴 운용의 핵심은

2층 자리를 밀어내고, 프리딜인 딜러를 견제함으로서 아군이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임.

상대 딜러가 아군을 때릴 각이 나오지도 않는데 스킬을 빼면서 딜러를 볼 필요가 없음.

그래서 항시 아군 위치를 체크해야됌.

물론 킬각이 나오면 들어가는 게 맞지만, 킬각도 아니고 아군은 안전한 위치에 있는데 굳이 뛸 필요가 없음.

아군 위치를 보고, 상대 딜러의 프리딜이 나오면 보러가는 거고,

아군 겐지, 트레 같은 영웅이 보러간다 싶으면 무시하고 자리싸움을 도와주면 됌.

즉, 윈스턴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상대 딜각 지우기임.

아군이 상대 딜러에게 맞는 위치도 아닌데 굳이 뛸 필요도 없고

그저 기다리면 됌.

대표적으로 하나무라 1거점 수비시

상대가 진입하지도 않았는데 앞으로 나가는 탱커들이 진짜 많음.

그냥 상대방이 스킬 쓰면서 진입할 때, 나도 같이 스킬 써주면서 진입을 막고,

오른쪽 창문으로 프리딜을 노리는 영웅이 있다면 한번씩 뛰어주면 됌.

한줄 요약 : 윈스턴은 상대 딜러를 견제하기 위한 역할이 1순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