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로에서 정상적으로 좌회전 하는 제보자 차량.
그런데 뒤에서 둔탁한 소리가 들려서 보니 오토바이 한대가 비접촉으로 혼자 넘어지면서 소리가 난 거였는데요.

사고 유발 트럭은 그래도 유턴해서 다시 왔다고는 하네요.

차주님도 내려서 사고 수습을 도와주는데, 갑자기 오토바이 운전자가 "당신 과실 있으니 대인 해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ㅡ,ㅡ;;

그래서 "넣으세요" 하고 대신 제보자 차량도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파편에 차량 후방 기스가 생긴것, 그리고 본인 및 아내 아이까지해서 대인 넣고 끝까지 해보겠다고 강하게 말하자 아픈게 나았는지 대인 취소하고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이래서 요즘 세상이 무섭습니다. 선의로 도와주려고 해도, 너탓 남탓 하다보니 각박해 지는 거 같네요.

[출처: 도참시 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