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아토피가 있다 보니

집에서 누가 한 번만 긁어도
제 눈은 바로 먼지 탐지기처럼 돌아가요.


침구 털고,
소파 닦고,


집먼지 진드기 제품까지 놓아봤는데
이상하게 요즘은 저까지 괜히 간질간질하더라고요.


처음엔 집 안 어딘가에
보이지 않는 간지럼 버튼이 있나 싶었어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
피부도 컨디션 나쁜 날엔
괜히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더라고요.


요즘은 먼지만 잡는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피부가 편하게 쉴 수 있는 환경,


그러니까 진정 케어막처럼 감싸주는 느낌도
같이 봐야겠구나 싶었어요.



왜 가려울까요? 오돌도돌한게 올라오지도 않는데 병원가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