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Theft Auto VI(GTA 6)’의 새로운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락스타 게임즈가 유출 경로와 관련자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는 락스타의 대응 전략을 잘 아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회사가 아직 유출자를 특정하지 못했으며, 자료가 외부로 유출된 경로도 파악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내부적으로는 경영진이 유출의 근원과 책임자를 찾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태는 개인 또는 집단으로 추정되는 ‘사이버리크(CyberLeek)’가 이번 주부터 GTA 6의 미공개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유출된 자료의 세부 내용과 제작 시점에 관해서는 여러 주장이 나오고 있다.


락스타는 유출 사태에도 기존 홍보 계획을 당장 변경하지 않을 방침이다. 오는 8월 27일 예정된 공식 게임플레이 공개 일정도 그대로 유지한다. 한국에서는 ‘Grand Theft Auto VI: 더 길게 살펴보기’가 8월 28일 오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먼저 공개되며, 같은 날 오전 10시 락스타 공식 유튜브와 GTA 6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모회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도 유출자 추적에 나섰다. Kotaku에 따르면 테이크투 측 변호인들은 관련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디스코드를 상대로 법원 소환장을 청구했다.


락스타 내부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분노와 불만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GTA 6가 대규모 유출 피해를 입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에는 당시 정식 발표 전이었던 GTA 6의 개발 영상과 이미지 수십 건이 유출됐다. 해당 보안 사고 이후 락스타는 재발을 막기 위한 여러 절차를 도입했지만, 출시를 약 3개월 앞둔 시점에 다시 미공개 자료가 외부로 나갔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태가 추가적인 내부 보안 정책 변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GTA 6’는 2026년 11월 19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