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있는 시라하마(白浜) 해변입니다. 오사카에서 기차를 타고 오른쪽으로 바다를 보면서 갔는데, 시라하마에 도착해서 본 백사장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숙소에서 해변을 바라보면 반원 형태로 안쪽으로 아주 부드럽게 들어와 있는데, 지역 이름에 '白' 이 들어가는 이유가 모래가 하얗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백사장에서 바다를 보다가 엔게츠도(円月島)를 보기 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쭉 걸어갔습니다. 바위섬의 가운데가 뚫려 있어서 적절한 이름같아 보였습니다.











이곳의 바다 풍경을 좀 더 보기 위해 도로를 따라 쭉 걸어서 반소야마 공원 전망대에 이르렀습니다. 툭 튀어나온 곶의 지형이라 온 사방이 모두 바다네요.



































다시 시라하마 해변으로 돌아와 노을을 감상했습니다. 이날 따라 바람이 많이 불고 구름이 짙었습니다.






















반소야마공원전망대: https://maps.app.goo.gl/BzHHNethtYkLixs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