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이자 세한도로 유명한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에서 8년 정도 유배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곳이 지금은 추사관이라는 기념관과 함께 추사 김정희 유배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이 추사 김정희 유배지는 대정읍성(제주도에 3개뿐인 읍성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안에 있는데, 지금도 대정읍성의 성벽은 남아있습니다. 해미읍성이나 낙안읍성처럼 성벽이 아직은 잘 관리되는 편은 아닌 듯 싶은데, 예산을 좀 들여서 잘 관리하고 꾸며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때 여행지를 찾아보다가 이곳을 처음 인지하게 되었는데, 바다와 음식과 한라산 말고도 이런 곳들이 더 널리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대정읍성의 성벽 사진도 몇장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