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온(Zion) 캐년에서 들른 코스 중 하나는 'Pine Creek Canyon Overlook'이라는 곳입니다. 이름이야 낯설지만 윈도우 배경화면으로 혹은 가끔 게시판에서 우연찮게 접하는 사진들의 주인공 중 하나입니다.




도로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트레킹 코스를 따라 올라가는데, 그리 길지 않아 짧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또 사진과 달리 난이도도 높지 않습니다만, 길이 좀 좁고 험합니다. 어지간해서는 없는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있기도 하고, 바위 밑의 패인 공간을 지나기도 합니다.

트레킹 코스를 가는 중에는 첫번째 사진의 풍경이 보이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해야만 볼 수 있습니다. 보는 순간, '아 여기가 거기구나'를 바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시 차를 몰고 도착한 숙소. 체크인을 한 후, 먹을 걸 보급하러 찾아간 근처의 마트에서는 한국산 컵라면이나 기타 다른 한국 음식들도 일부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2년 전 미국 서부 여행을 할 때는, 예전과 달리 어지간한 마트들에서도 한국산 식자재들을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