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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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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최후의 퍼즐도 AI 승리, 언어유희까지 정복AI가 인간의 언어유희와 말장난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고난도 십자말풀이에서도 인간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AI 시스템 '다르모크(Darmok)'는 올해 타임스의 암호형 십자말풀이 대회 결승 문제를 인간 우승자보다 약 3분 빠르게 해결했습니다. 암호형 십자말풀이는 단순히 단어의 뜻을 아는 것만으로는 풀기 어렵습니다. 문장 속 숨겨진 의미와 동음이의어, 말장난, 시각적 표현 등을 함께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결승 문제에는 알파벳 E의 아랫부분을 제거하면 F가 된다는 시각적 언어유희가 등장했으며, 인간 결승 진출자 5명 중 3명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다르모크는 제미나이와 클로드 등 여러 AI 모델을 조합해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입니다. 지난해에는 결승 문제를 끝까지 풀지 못했지만 올해는 인간 우승자보다 빠른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다만 AI가 공식 대회에서 인간 참가자로 출전해 우승한 것은 아니며, 동일한 결승 문제를 별도로 해결한 결과입니다. 개발자는 앞으로 AI가 직접 수준 높은 암호형 십자말풀이를 만드는 일이 더욱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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