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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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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엇갈린 3Q AI 성적표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10월 19일 기준)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3분기 실적 전망이 뚜렷하게 갈린다. 두 회사 모두 AI를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지만, 이를 풀어가는 방식의 차이가 실적 전망에 그대로 드러났다.
네이버는 3분기 매출이 3조5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늘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5032억원으로 11.8% 줄어들 전망인데,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네이버페이 커넥트 보급 비용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네이버는 엔비디아·브룩필드와 함께 대규모 AI 팩토리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 대상 네오클라우드 사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고 NH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카카오는 매출이 2조518억원으로 1.7% 줄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2527억원으로 21.5% 늘어날 전망이다. 광고 부문은 비수기와 추석 연휴 영향을 받았지만, 커머스 성과와 비용 효율화가 이익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는 '챗GPT 포 카카오'와 '카나나 인 카카오톡' 등을 선보이며 AI 사업과 투자·자회사 사업을 나누는 인적분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용자 접점 확보와 반복 구매, 수익화 증명이 앞으로의 관건이라고 짚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의 '인프라형' 전략과 카카오의 '에이전트형' 전략 중 어느 쪽이 먼저 가시적인 수익으로 이어질지가 다음 실적 발표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https://newsway.co.kr/news/view?ud=2026101915062010731 |
Ha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