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가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기업가치는 62억 달러(약 8조8000억원)로, 기존보다 두 배 넘게 뛰었다.

텐스토렌트는 전설적 칩 설계자 짐 켈러가 이끄는 회사로, 엔비디아 중심의 AI 칩 시장에 대안을 제시하는 '오픈 컴퓨트' 생태계를 표방한다. 이번 투자금은 '갤럭시' AI 서버 양산과 자체 칩 설계자산(IP)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전 라운드에서 약 10억 달러 밸류를 인정받았는데, 이번 라운드로 밸류가 6배 가까이 커졌다. 투자 유치에는 제프 베이조스 등 유명 투자자들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텐스토렌트는 프로그래머블(programmable)하고 개방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스택을 내세워,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AI 컴퓨팅 인프라를 짓고자 하는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AI 칩 시장이 엔비디아 일극 체제로 흐르는 가운데,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는 대안 공급망을 원하는 수요가 여전히 크다는 신호로 읽힌다.

출처: https://siliconangle.com/2026/10/19/chip-legend-jim-kellers-tenstorrent-raises-1-5b-to-expand-its-open-compute-ecosystem/참고: https://tenstorrent.com/newsroom/tenstorrent-announces-seri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