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b 딜은 제 경우 폭발딜 30-40%, 점화딜 60-70% 인데 딜이 오르니 맵핑 시에는
점화가 되기전 폭발딜로만 노란몹도 한 방에 잡더군요. 점화 되기 전에 잡으니
그럼 점화 확산은 있으나마나죠. 다만 노란 몹이 혼자 있는 경우에는 폭발딜의 중첩이
없어서 점화가 필요해집니다. 물론 확산은 필요 없겠고요.

그런데 요즘 건틀릿은 eab로 해보면서 느끼는 게 점화 확산이 없어도 어짜피
폭발딜 범위가 점화 확산 범위와 별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 확산이 없어도 어짜피
점화는 일어납니다. 그래서 저스펙에서도 그다지 필요가 없는 게 아닐까 싶더군요. 실제로
확산 없이도 액트는 잘 밀리는 걸 보면 처음부터 없어도 되는 게 아닐까 싶고요.
고통 보조인가 써서 점화 몰빵 빌드라면 필요하겠네요.(갠적으로 점화 몰빵 비추)

각성한 화상 피해 보조를 비추 하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점화만 딜을 올려줘서 어짜피 맵핑에서는 +1 스킬 
해주는 것 외에는 별 도움이 안되거든요. 우버 같은 보스 전에서는 약간 딜을 더 올려주긴 하겠지만
잔혹 보조와 거의 차이 안 납니다. 보스 런 시에 딜을 조금이라도 올려보겠다면 그 때 바꾸면 됩니다.

eab는 스펙이 오를수록 재밌어지는 이유가 점화 없이 폭발딜 한 방으로 싹 다 깨끗하게 터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속 시원하죠. 파수꾼 몰이사냥도 좋지만 그냥 두 개 씩만 깔고 막 달려도 되고요. 

eab 용 벨트인 쌍둥이도 이런 면에서 별 필요가 없어집니다. 어짜피 맵핑에서는 점화가 필요없는데 
점화 가속 없다고 해서 맵핑 속도가 안 늦어지거든요. 차라리 마피, 헤헌 끼는 게 맵핑엔 훨씬 도움이 됩니다.
보스 씨리즈 잡을 때야 좀 다를 수 있겠지만요. 

헤헌 쓰면 맵핑이 더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건틀릿 끝나면 헤헌 사서 좀 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