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오브엑자일 POE 겜알못을 위한 초보팁

안녕하세요. 상곰전자입니다.

2000년대 초반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는

많은 유저들을 게임의 늪으로 빠뜨린

엄청난 게임이었어요.

이후 디아블로3가 출시했지만 디아블로2의

매력을 그리워하던 유저들의 마음을

충족시키긴 어려웠습니다.

​

오히려 디아블로3보다 더 디아블로 같은

패스오브엑자일(POE)이란 게임이 각광을

받았고 지난 6월 8일 우리나라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였습니다.

분위기나 전투 방식이 디아블로2와

비슷하지만 시스템은 차별점이 많아서

처음에는 뭐가 뭔지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패스오브엑자일(POE)을 플레이하는데

사용한 CPU는 AMD 라이젠 5 2600입니다.

패스오브엑자일(POE)은 캐릭터 스킬이라는

개념이 없고 장비에 스킬 젬을 장착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보조 젬이라는 것도 있는데 스킬 젬의

능력을 더해주는 젬으로 홈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야 효과를 발휘합니다.

장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렸을 때

하얀색 테두리로 표시되는 젬이

영향을 주고 있는 젬입니다.

​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홈 말고도

하얀색 홈도 있는데 여기에는

모든 젬을 꽂을 수 있어요.

2번 무기 칸에 이동기 젬을 장착해서

X키로 스왑해서 사용하거나

육성해야하는 젬을 장착하면

함께 경험치를 쌓을 수 있어요.

패스오브엑자일(POE)는 총 종류의 리그를

즐길 수 있는데요.

​

스탠다드는 기본적인 패스오브엑자일(POE)

모습을 즐길 수 있고 챌린지 리그는 3개월 마다

시작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

리그가 종료되면 스탠다드로 옮겨져요.

​

하드코어 설정도 한 번 죽으면 스탠다드로

이동하고 솔로 모드는 다른 유저와

거래하거나 파티를 할 수 없어요.

새로운 챌린지리그가 열리면 모두가

동등하게 출발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챌린지리그에서 시작하는걸 권장합니다.

거래를 하거나 창고에 아이템을 이동시킬 때

하나하나 빈 공간에 가져다 놓는게 귀찮아요.

그럴 때는 컨트롤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면

알아서 이동합니다.

패스오브엑자일(POE)는 캐시 과금

요소를 참 착한 정책으로 펼치고 있어요.

캐시를 많이 쓴다고 해서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스킨과 창고는

계정 공유가 됩니다.

총 100레벨에 레벨업당 패시브 스킬

1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퀘스트 보상으로

22포인트 그리고 2장에서 도적 3명

모두를 처치하면 추가 2포인트로

총 123포인트로 나만의 패시브 스킬

조합을 만들 수 있어요.

스킬을 잘 못 찍었을 땐 퀘스트로 받는

스킬 반환 포인트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

총 20포인트까지 획득할 수 있고

후회의 오브를 사용할 때마다

추가로 1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킬 젬도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계속 올리다보면 요구하는 능력치가

높아져서 장착을 못할 수도 있어요.

따라서 주요 스텟이 아니라면 일부러

레벨업을 하지 않는 판단도 필요합니다.

​

스킬 젬 레벨 업 안내가 거슬린다면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사라지게

할 수 있고 나중에 레벨 업을 하고 싶다면

소지품창 아래쪽에서 할 수 있습니다.

나발리에게서 실버코인으로 예언을

받을 수 있는데 예언에 따라

플레이를 하다보면 푸짐한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예언은 봉인해서 보관하거나

거래할 수도 있어요.

패스오브엑자일(POE)이 갑자기 어렵게

느껴진다면 화염/냉기/번개 저항을

확인해보세요.

5장과 10장을 클리어할 때 마다 저항이

30%씩 깎이기 때문에 이를 계산해서

저항 75% 정도로 유지하면 수월합니다.

처음에 주얼 아이템을 어디에 쓰는건지

몰라서 보관함에 넣어뒀었어요.

패시브 스킬에 보면 주얼 슬롯이 있는데

여기에 장착하면 됩니다.

채팅창에 아이템 링크를 만들고 싶다면

컨트롤과 알트키를 누른 상태에서

클릭해주세요.

반대로 아이템 링크를 보는 방법은

채팅창을 클릭하고 아이템 링크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됩니다.

플라스크는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자동으로 충전되기 때문에 아낌없이

사용해서 효과를 누리는 것이 좋습니다.

1장에서 수은 플라스크를 얻을 수 있는데

이동속도를 무려 40%나 올려주기 때문에

매우 유용합니다.

플라스크를 모두 사용했다면 마을이나

은신처 방문 시에도 충전되요.

사용하지 않는 젬들을 보관하느라

보관함이 부족할 수 있는데요.

바알 스킬이 있는 젬과 퀄리티가

붙어 있는 젬을 우선 보관해주세요.

이들로 바알오브와 세공사의 프리즘으로

교환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알 스킬 젬은 일반 스킬과 바알 스킬

두 가지를 쓸 수 있는데 바알 스킬은

몬스터를 사냥해서 영혼을 모아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그 파괴력은 어마어마해요.

은신처는 하우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NPC를 초대해서 배치할 수 있고

장식물을 이용해서 멋지게 꾸밀 수도 있어요.

야수관은 포획한 야수들을 피의 재단에

조합해서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고유 아이템 생성 제조법을 선택하면

유니크 장비도 나와요.

광산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아황산염이

필요한데요.​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보면 아황산염

광맥을 찾을 수 있어요.

클릭해주면 아황산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장비를 착용해야하는지

고민이된다면 옵션보다 소켓 갯수와

연결 상태를 기준으로 정해보세요.

많은 소켓과 예쁜 연결 상태는 유니크

등급 장비보다도 더 좋을 수 있습니다.

​

그 다음에 신경 써야할 것은 저항, 생명력,

에너지보호막, 이동속도가 있겠네요.

어떤 아이템을 주워야할지 모를 때에는

일단 장비 빼고 다 주으시면 됩니다.

특히 오브들은 화폐 개념을 대신하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많이 주워두는게 좋습니다.

다만 장비 중에는 빨/파/초 소켓이

연결되어 있는 일명 신호등 장비가

있을 땐 주워두세요.

신호등 장비를 판매하면 소켓을

무작위로 바꿔주는 크로마틱 오브를

얻을 수 있습니다.

6소켓 장비를 판매하면 소켓을 뚫을 수 있는

쥬얼러 오브를 받고요.

60~74레벨 장비를 양손 무기까지

올세트로 판매하면 모든 옵션을

랜덤으로 바꾸는 카오스오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굳이 양손무기가 아니더라도 한 손 무기

2개나 한 손 무기에 방패, 활이라면 화살통이

없어도 됩니다.

감정하지 않거나 퀄리티 20%를 채워서

팔면 카오스오브 2개

​

모든 조건을 갖추면 카오스오브 3개

귀중한 조합이라는 예언이 있으면

추가 1개를 더 얻을 수 있습니다.

75레벨 이상 장비들 속에 60~74레벨 장비

하나라도 있으면 카오스 오브 조합으로

판정 받을 수 있어요.

카오스오브는 디아블로2의 조던처럼

화폐를 대표하는 오브라서 귀하답니다.

가장 비싼 오브는 뭘까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칼란드라의 거울이네요.

​아이템을 복사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잡템들은 감정 주문서를 사용해서 팔면

더 비싸게 팔리는데요.

오히려 감정 주문서가 아깝기 때문에

그냥 판매하는걸 추천드립니다.

​

타락 옵션이 붙은 장비는 옵션을 바꾸지

못 한다고하네요.

전직 시험 중에 사망하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기 때문에

장애물을 조심히 피해가는걸 추천드려요.

5장 클리어 이후 사망 시 경험치

5%가 감소하고 10장 클리어 상태에는

추가로 5% 더 감소합니다.

패스오브엑자일(POE)은 1:1 거래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서 직접 게시판에 글을 올려

거래를 해야하는데요.

프리미엄 보관함을 구입하면 편하게

판매할 수 있어요.

​

프리미엄 보관함에 판매할 아이템을 등록하고

가격을 책정하면 공식 사이트 거래 게시판에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지금까지 패스오브엑자일(POE) 겜알못

초보팁을 알려드렸는데요.

콘텐츠가 워낙 다양하고 판매 레시피가

많아서 모두 다루진 못했지만

알려드린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패스오브엑자일(POE)에 대해

이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이 리뷰는 AMD 라이젠 5 2600 시스템으로

플레이하고 제작하였어요.

오는 6월 30일까지 AMD 50주년 기념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2400G 이상의

CPU 구매시 월드워Z와 디비전2 골드에디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