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동네 심시티하는 재미에 푹빠져 살고있습니다.

IITC로 셀보고 구현안된 스탑도 살리고 스탑신청할때 셀분리 철저히 해서 하나라도 더 많이 만드려고 노력하고..

업글권을 위해서 심사도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심사하다보면 확실히 셀구분을 모르고 신청하시는분들이 엄청 많다고 생각되네요.
웨이페러플러스로 신청한 스탑셀을 볼수 있는데 중복으로 신청한거보면 아무리 스탑으로 적절해도 낮은점수나 리젝줄 수 밖에 없어요. 엄하게 승인됬다간 스탑으로 구현되지도 않을뿐더러 살짝 이동해서 셀넘겨 신청하면 충분히 만들어 질 수 있는걸 '버리는결과'가 되기 때문이죠. 리젝된다면 너무 실망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런경우도 있기에..

역으로 셀분리를 위해서 정위치에서 2~3m정도 떨어진곳에 신청한걸 정확하게 심사하겠다는 마음인건지 '정위치'로 정확히 '새로운 위치 추천' 으로 찍어주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뻔히 심사분들이 보는 글에 셀분리를 위해 살짝 떨어져 신청했다고 적어놔도 일부러 그러시는건지.. 이런건 정위치로 승인되면 구현이 안되서 윗글처럼 스탑 하나 날리는꼴이죠.

그리고 요세 위치이동신청이 문제가 많더라구요. 스폰서들이 차례차례 빠지면서 스탑많은 포세권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대표적으로 아파트 단지가 있습니다. 여긴 위치이동 신청이 자주오는편인데 전 대부분 정위치만 찍어줍니다.
왜냐? 아파트단지의 경우 스탑하나에 이권이 달려있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예를들어 101동사시는분이 102동쪽 정자를 땡101동쪽으로 땡겨 신청해서 만들어진경우 102동에 사시는분은 어이가없겠죠? 그것 땜에 이동신청을 했을경우 심사하는사람들은 바보가 아니거든요. 네이버나 다음지도로 아파트 내부 로드뷰로 위치확인하고 정위치면 당연히 그 위치로 옴겨줍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지요. 뻔히 정위치에 있는걸 자신이 사는 동으로 끌어오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건 심사하다보면 의도가 뻔히 보입니다. 바로 정위치로 찍어주고 설명에도 원래위치가 정위치라는걸 확실히 적어주죠. 그외 입주민 외 출입이 안되는 아파트내부 스탑을 아파트단지 외부쪽으로 위치이동 신청이라던가.. 이런건 여러사람의 홈스탑 이권이 달린 것이기에 대부분은 그냥 원래위치에 찍어줍니다.

이것 외에 셀분리를 통해 스탑을 '살리기위한' 의도로 신청한것도 종종 보이는데 그런건 IITC로 확인해서 정위치에서 살짝만 이동이라면 당연히 이동신청한곳 찍어줍니다. 근데 웃기게도 이걸 노리고 설명에 셀분리를 위해 이동신청했다 해놓고 스탑끌어오기 하려는분들도 종종보여서 무조건 타지도앱으로 확인하게되네요. 

아무 생각없이 심사하는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심사를 많이하시는분들은 기본적으로 심시티개념이 있는분들이기에 얄팍한 수는 뻔히 보입니다.  

또 스탑신청보면 진짜 스탑신청의 기본도 모르고 신청하시는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사진을 차안에서 찍거나 아파트고층에서 아래로 찍은사진, 해당 조형물이 가려지게 찍은 사진등등 스탑 돌리면서 스탑사진을 보시면 느껴지는게 없으신분들인가 봅니다. 당연히 이런건 바로 리젝이구요. 스탑이름이야 작품 이름이 있는 조형물의 경우 빼곤 비교적 자유롭게 짓는거지만 닉네임이나 이상한 기호같은걸 붙이는분들이 종종있더라구요. 바로 리젝입니다.

그리고 조형물(건물) 스탑신청한곳 주변사진 찍으라는걸 해당 조형물(건물)이 포함되게 주변사진을 넓게 찍으란거지 전혀 이상한곳을 찍어올리는분들도 있더라구요. 이러면 해당위치 안정성 접근성을 파악할수없어서 바로 리젝입니다.

또한 스탑신청에서 요세 필수적인 부분이 구글스트리트뷰(스뷰)인데 같이 안올리시는분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물론 건물이나 거대한 조형물, 정자등은 위성사진으로도 확인이 되면 4점이라도 찍어줄수있습니다. 구글지도들어가서 한번이라도 확인하세요. 아파트단지 내 조형물이나 구조물, 혹은 위성사진으로 보이지않는 작은것들을 신청하는데 스뷰를 첨부 안하시면 그런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불가능해서 바로 리젝이나 낮은점수 줄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요세 구글스뷰가 문제가있는지 스뷰를 게시해도 심사중에 안보이는 버그가 있더라구요? 한 20일부터 그랬습니다.
그런건 심사하는분들이 보는글에 타지도앱으로 확인가능한거면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스탑신청권 7개씩 더 늘어나서 신청하고 심사하다 주절주절 써봣네요. 신청하시는분들에 비해 심사하시는분들이 적으니 신청하시는분들은 심사가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잘 모르는분들도 많은것 같은데.. 한번쯤은 팁과노하우에서 심사관련글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40찍으시면 심사도 한번 도전 해보시는걸 추천하구요 ㅎㅎ 

집근처 스탑없다고 징징거리지 마시구, 홈스탑은 본인이 만드는것이고 심시티도 동네주민분들과 단합해서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