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의 파밍이 비슷한 순위대의 게임들에 비해서
독보적으로 기괴하단 점은 굳이 쓰지 않겠습니다.


마영전 육성구간의 문제점

재미라곤 1도없는 잡몹사냥 구간의 무한 반복성

마영전에 그나마 남아있는 장점이라면 바로 보스전이에요
그런데 운영진들은 라이즈와 함께 일던 보스를 죽여버렸더군요.

그 결과 지금 남아있는게 뭡니까?

육성구간은 완전 진삼국무쌍화 되버렸어요.
추가 시리즈 나올때마다 존나 재미없다고 욕쳐먹는 무쌍시리즈요.

재미없는 잡몹은 5분~10분씩 잡으면서 보스는 10초컷
그걸 계에에에속 해야합니다.
최소 90레벨까지


대체 마영전 운영진들은 게임의 재미가 어디에있다고 본겁니까?

성장구간을 간편하게 개편할거였으면 보스를 잡몹화 할게아니라
너무 많은 저퀄리티 클론보스가 나오는 던전 갯수를 줄여야했어요.
잡몹구간은 줄이긴했지만 더 줄여야하구요.

최소 베르베까지 잡몹구간은 2,3분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코어 깍아먹고 재미없는 구간 좀 줄이세요.



그리고 쉬움 난이도 어려움 난이도 왜 없애버렸습니까?

원래 구분 잘 되어있던거 없애버려서
전투 느끼고싶은 뉴비입장에선 시즌1 시시하고 지루해서 접고
쉽게가려는 사람은 다음 시즌에서부터는 급작스레 오르는 난이도에 몸 비틀어야해요.

베르베부터는 기존 고인물들이나 밀고나갈 난이도구요.
전투 꺽인 의지는 무적기로 광역즉사기를 씹는게 아니라면 정상적으로 솔플이 되긴할지 의문이구요.
당연히 테스트 안해봤죠?

또 이미 철지간 던전들이라 참가자가 나오지도 않아요.
오직 혼자서 밀어야합니다.


더 답답한건 보스방 재도전 시스템도 없단거에요.

여신의 가호가 없다면 보스한테 당했을시 해당던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밀어야해요.
존나 재미없는 잡몹을 5분 10분동안 다시 잡아야한다구요.
이딴식으로 피로도를 높여두면 누가 리트라이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까?

보스방 재도전 시스템 만들 자신없으면
원래대로 쉬움 난이도 어려움 난이도 구분하세요.



이렇게 문제점 비판해봤자 어떤 방식으로 수용해야할지 이해도 못하고
관심도 없을 운영진인거 잘 아니까 정리해봅니다.

1. 시즌1 일던 개수 대폭 감소
2. 시즌1 ~ 베르베까지 일던 잡몹구간 2, 3분 이하로 개편
3. 쉬움, 어려움 난이도 구분 롤백
4. 가능하다면 보스방 재도전 시스템 도입
5. 스토리용 레이드 던전 부활

어차피 향후 6개월간 레이드 만들 계획없고
편의성 패치만 계속 할건데 이정도는 해주세요.
다른게임도 이 비슷한 시스템정도는 지녔습니다.

심지어 몇가지는 원래 있던 시스템을 없애는바람에 생긴 단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