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의 여왕 Part.2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테라.


지난 Part.1과 함께 신규 인던인 발더의 신전과 버려진 회당이 등장했듯,
이번 업데이트에서도 새로운 던전과 보스들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특히, 아르곤의 여왕 Part 2에서 추가 예정인 던전 중 하나인 "아르곤 멜디티아"는
아르보레아에서 수집한 에너지를 이용하여 아르곤들을 생산하는 주요 장소로 밝혀졌습니다.


"아르곤 멜디티아"의 수장 멜디타는 아르곤의 판단과 행동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두뇌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들의 여왕인 샨드라 마나이아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존재입니다.


연합군의 영웅은 멜디타가 조종하는 수하 "시그누스", "아카칼리쉬 간다르바", 라마얀 니르바나"를
상대하며 최종 보스를 향해 가게 되는데, 꼬리를 활용한 구르기 공격, 공중에서 떨어지는 강습,
감시자를 피해 도망 다니며 플레이해야 하는 몬스터까지 다양한 패턴과 모양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형태와 패턴의 네임드 몬스터의 신규인던 "아르곤 멜디티아" 함께 살펴보시죠!



▲ 신규 인던 "아르곤 멜디티아"의 모습


▲ 길목에서 연합군을 노리고 있는 몬스터의 모습




시그누스



▲ 코뿔소가 연상되는 새로운 보스 "시그누스"


아르곤 멜디티아에 등장하는 신규 보스 "시그누스"는 거대한 뿔과 꼬리가 인상적인 야수형 몬스터입니다.


육중한 몹집과는 다르게 날렵한 모습을 보이며 큼직하고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은
어떤 갑옷도 종잇장처럼 구겨버릴 만한 파괴력을 담고 있습니다.


시그누스는 부풀어 오른 꼬리를 이용한 휘두르기, 몸통을 활용한 구르기 뿐 아니라
전방으로 내뿜는 레이저 등의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아르곤 멜디티아에 발을 들인 연합군에게 만만치 않은 시련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아카칼리쉬 간다르바



▲ 거대한 새의 모양을 하고있는 "아카칼리쉬 간다르바"


"아카칼리쉬 간다르바"는 거대한 새의 모습을 한 신규 네임드 몬스터입니다.


거대한 날개와 날카로운 발톱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아카칼리쉬 간다르바"는
기본 공격 자체도 높은 편이지만 하늘로 날아올라 지정된 타겟을 상대로 강습하는
매우 위력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새 모양의 야수형 몬스터라고 얕봤다간 일격에 사망할 수도 있는 "아카칼리쉬 간다르바"
이 괴조를 상대하는 발키온 연합군의 용사라면 전투 내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라마얀 니르바나



▲ 거대한 소용돌이 모양의 세번째 보스 몬스터 " 라마얀 니르바나"


거대한 소용돌이가 생각나는 몬스터 "라마얀 니르바나"는 주위를 도는 무수한 파편으로 플레이어를 위협합니다.


방의 중앙에 자리 잡고 움직이지 않는 "라마얀 니르바나"는, 공격 속도나 이동 속도가 빠른 것은 아니지만
"주시하는 자"라는 호칭답게 감시자를 소환해 플레이어를 주시하며 그의 눈에 띈 플레이어는
죽을때 까지 자신을 쫓아다니는 부하 몬스터를 추가로 상대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릅니다.

"라마얀 니르바나"가 사용하는 기본 공격과 특수 기술을 상대하면서 감시자를 피해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 몬스터에게서 살아남기 위해선 방금 상대한 두 몬스터보다 더욱 바쁘게 움직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멜디타



▲ 최종 보스 "멜디타"의 모습

다소 징그러워 보이는 모습의 네임드 보스 "멜디타"의 자세한 공격 패턴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마지막 보스인 만큼 강력한 특수 능력을 사용할 것으로 추측될 뿐이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뒤섞인 자"라는 칭호에서 알 수 있듯
앞, 뒤의 구분이 모호해 플레이어를 혼란에 빠뜨린다는 것뿐입니다.


멜디타가 탱커를 보고 있다고 해도, 그것은 탱커를 보고 있는 게 아니라
후방에 있는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일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최종보스를 쓰러뜨리고 전리품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