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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09:00
조회: 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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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랩캐릭으로 호문육성 시 문제점본 사항은 고랩이 되어서 호문을 키우기 시작한 분들에게만 해당합니다.
1. 이미 주인캐릭이 고랩 혹은 만랩인데, 호문의 랩은 저랩이어서 지속적인 사냥 강제 -> 알케 때부터 키울 경우 아마 주인만랩-호문만랩 이런 식으로 같이 성장하도록 의도하고 만든거 같은데.. 문제는 기존 고랩유저에게 있어서 사냥이 강제되는 점이 걸리네요. 차라리 각성과 동시에 나타났다면 사냥지속에 원동력이 부여되니 훨씬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미 만랩을 거의 다 찍은 저로서는 단순히 캐쉬템(교범 등) 판매 수단밖에는 안되네요. 아니면 호문이 먹는 경험치 비율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2. 호문 몸빵의 빈약함 -> 3차 이후 고랩던전(특히 유페, 구양궁 같은 사냥터)에서 사냥 시 호문이 버티질 못합니다. 이건 아마 호문 랩이 높아져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패치 의도가 호문과 주인의 동반사냥 이런거였다면 완전히 글렀습니다. 설마.. 호문용 방스, 생명수를 출시하기 위한 빅픽처는 아니겠죠? 별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드네요..
3. 여전히 높은 친밀도의 벽 -> 기존에도 호문 99찍는게 절친 찍는것보다 빨랐지만, 이제는 비교도 안될 정도입니다. 속도에 맞추어 친밀도 구간도 조정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덕분에 노진화 상태로 131까지 찍게 될 것 같습니다..(아직도 친밀도가 어색함)
저랩 때부터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분명 좋은 패치입니다. 150랩에는 무리여도 160랩쯤 달성할 정도가 되면 호문도 페인킬러, 파이로 쓸 랩이 될것 같고..
여러가지로 기존에 비해 시간적인 효율성 및 스킬랩 상승으로 인한 성능향상 등의 장점이 있지만, 위의 몇 가지 유저편의사항의 부재로 아쉬운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조금만 더 다듬어 진다면 정말 좋은 패치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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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짱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