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부 쓰다가 힘120 주고 시힘부로 넘어간다.
 
라는 고정관념이 장비 여유가 있으신 분들에겐 옳습니다.
 
다만 중저자본에게까지 진리는 아니기에 작성해봅니다.
 
무조건 시힘부로 넘어가야 하는게 필수는 아니거든요
 
리퍼나 크임의 경우가 아닌 전형적인 롤링길크 경우의 얘기입니당.
 
 
 
 
 
1. 대세가 시민부에서 시힘부로 넘어간 배경
 
예전에는 시민부가 대세였습니다.
 
시민부 없이 만공속 맞추기가 쉬운편은 아니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업데이트로 인한 템수준 향상으로
 
시민부 없이도 만공속을 맞추는게 쉬워졌습니다.
 
 
게다가 주력사냥스킬이 된 롤링이 스킬후딜이 존재하기에 만공속대로 롤링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연사 가능한 이상의 공속세팅에 집중하기보다 롤링연사속도에 맞춰서 188전후정도의 공속만 맞추고
 
시힘부로 데미지를 올리는게 정형화 되있는 상태입니다.
 
 
 
 
 
2. 최근 상황에서 고려해야 하는 점
 
공속 맞추기 쉽다고들 하죠.
 
99블츠셋이면 대충끼워도 만공속 쉬운데? 블츠셋 있는분들 얘기죵
 
만공속 맞추기가 (돈에 제한만 없으면) 쉽다가 맞는말이고 저자본에겐 해당사항이 아닙니다.
 
공속템 자체가 다들 비싸거든요.
 
 
또한 각종 후딜템이 저렴이부터 시작해서 고가 물품까지 다양해졌습니다.
 
롤링의 공속을 188전후로 제한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이죠
 
같은캐릭이 공속188로 롤링도는것과 후딜을 잡고 193으로 도는 것의 화력차이는 1.75배입니다.
 
공속을 높이고 후딜을 잡을수록 롤링성능은 확연하게 좋아집니다.
 
 
 
 
 
3. 시힘부투지와 시민부후딜의 비교
 
둘다 스탯120 옵션을 받았을때
 
9시힘부 투지7은 어택95, 명중5입니다.
 
보통 안꼈을때 대비 세팅따라 15%전후 정도의 데미지 향상을 기대할수 있죠.
 
 
9시민부 후딜4는 공속1, 공후딜19%입니다.
 
공후딜19%의 효과는 길크의 경우 세팅따라 공속2~3의 효과지만
 
어질이 120인 상태라면 대부분 공속2의 효과일겁니다.
 
따라서 공속3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스탯부분도 생각하셔야 하는데
 
시힘부투지 옵션을 받기 위해 힘120을 할 경우
 
보통은 110 적게는 100정도까지 어질을 제한합니다.
 
시민부 옵션을 위해 어질120을 찍었을때와 이것역시 공속 2~3의 차이를 만듭니다.
 
어질을 100만주고 시힘부투지 착용했을때와
 
어질을 120찍고 시민부후딜 착용했을때의
 
공속 차이가 6정도가 차이나는 거죠
 
이 공속차를 다른데서 쉽게 끌어다 쓸수 있는분들에겐 시힘부가 당연한거고
 
끌어올데가 없으신분들은 시힘부를 억지로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4. 결론
 
고자본인데도 188공속롤링에 멈춰 계신다면 다른데서 딜상승을 꾀하기보단
 
연사속도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럴때 후딜템과 공속템, 뎀증가템이 상충될때 시민부가 하나의 고려사항이 될 수 있습니당.
 
고공속 롤링에 관심이 있는데
 
저자본일 경우에는 무조건 시민부로 가야 가능합니다.
 
최종적인 형태는 시힘부 끼고도 만공속롤링 도는게 맞습니다.
 
시힘부가 최종템은 맞지만 필수인것은 아니고 시민부도 충분히 좋은템이라는 겁니다.
 
 
 
 
 
5. 팁 안의 팁
 
시민부를 만공속롤링을 위해 최종템으로 정했었는데 자금여유가 생겨서 시힘부로 갈아타고 싶다거나
 
애초에 시민부쓰다가 시힘부 넘어갈 예정이신 분들이라도
 
돈 조금 쓰는거 아깝지 않다면
 
어질120 주고 시민부옵션 풀로 활용하다가
 
감소포션 먹이고 시힘부로 넘어가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최종스탯이 힘120 어질110일 경우
 
어질110상태에서 힘120 원기옥 모을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시원하게 어질120박아서 시민부 풀옵션 받고 쓰다가
 
힘110까지 모았을 때 감소포션으로 어질10 내리고 힘10 줘서 시힘부로 전환 요런식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