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80 199구간 가탑팟을 짰는데요.
좌충우돌 작은 문제가 생겨서 다들 많이 기다려주셨던 상황으로 혼란했지만
그래도 결국 풀팟으로 시작하게됬어요.

문제는 한분이 곧바로 렙업을 해버리면서 균등이 안되는걸 제가 생각하지 못했어요.
제가 핑계를 대자면.. 늘 있던 팟에나 들어가던 사람이라 그런 경우가 생길것을 몰랐습니다.
몇번을 죄송하다고 하긴 했지만 다시한번 파티원분들께 죄송하다고 적습니다.. 정말 죄송해요.
하지만 적어도 책임진다는 부분에선 어떤 분과는 다르게 소홀하지 않았기에 전 최선을 다했고
일단은 난이도5짜리라서 그래도 꽤 괜찮은 5층마다의 경험치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보조숍이었던지라 사냥경험치 전혀없이 10층도달한것만으로도 이미 60%에 가깝게 경험치가 올라서
그래도 좀 다행이다.. 다들 어느정도 납득은 해주실려나.. 생각하면서 
가장 렙 낮은분이 어떻게든 렙업하면 다시 균등 되겠지 생각하면서
계속 진행하기로 했었네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로 당황하긴 했지만 더더욱 죄송한 마음들게시리 저를 다독여 주셨네요.



군주의닌자_AC83 이 분이 문제였는데
죽고나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셨는지 '이거 또 갈수있냐'는 질문 하시더라고요?
그러더니 바로 오프를 하셨어요. 부활도 해드렸는데..


그렇게 오프인원이 있는터라 진행이 안되기에...
조금 기다리다가.. 포기 하고 쫑내자는 선언하고 워프 열어드리고
사과드리느라 제가 남아있었거든요?
그랬기에 볼수 있었는데 그렇게 다들 나가고 쫑나는 순간,
그분이 다시 들어와서 5층짜리 경험치 먹은 후에 0.1초만에 곧바로 나가시더라고요?
막 들어오셨는데 사태 파악이 그렇게 바로 되신다고요? 말이 안되죠??
다른 캐릭으로 파티대화를 보지 않는 이상 그렇게 될수가 절대로 없어요.
질문하셨던 내용상 애초에 이거 어떻게 굴러가는지조차 전혀 모르시는 분이라서 더더욱 말이 안되요. 
투클 의심은 진즉에 다른분이 하셨더라고요. 사냥 안한다구요.

빨대에 투클에 파티쫑 유도. 이거... 사람새1끼세요?
조카가 코드 건드려서 나가졌다는 핑계 대셨는데.. 웃기지마세요.
접속하셨을때 누구때문이라고 콕짚어서 말하지도 않고 말없이 정적 흐르는 상황에서
이미 원인이 본인인 쫑임을 자각하고 있는 상태로 핑계를 읊을수가 있다구요?
제가 가탑에 남아있어서 보고 있었거든요. 바로 그렇게 움직임이 매끄럽게 이어진다고요?
이게 뭔 상황인지 묻는거부터가 상황에 맞거든요??
으른이라면 좀 책임감을 가지세요.
제가 모두에게 미안한 만큼이나 많이 당황하고 그랬기때문에
울먹거리면서 이 글을 쓰고있는 상황이 진짜 화가나요.
내가 한맺혀서 매일 매일 틈틈히 캐릭터 검색해서 레벨구간마다 파티장한테 말 다 해둘꺼니까
앞으로는 낙퀘로만 캐릭 이쁘게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