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랩시절에는 그래도 창기좀 한다소리 들었었는데...

아카샤때 접고나서 안하다가 60랩 풀리기 한달전부터 다시 시작한

아키아섭 허접 창기사입니다.

 

재탄9셋+검상1급창+9로 회당상까지만 다녔었는데요..

신전12강 딜러들이 늘어나면서 점점 어려워짐을 느끼고 있었죠.

 

 

Part.1 - 이런팟

 

그러던 어느날이었슴다.

어김없이 회상을 갔는데.. (이때만해도 자신감이 충만한 창기였어요 ㅋ)

회당9강대검+쌍검. 신전12강원반.

일케 팟이구성이 되었슴다.

좀 겁이 나긴했지만... 뭐 열심히 하면 대것지 했슴다.

 

1넴. 도발후 벽으로 데려가려고 하자마자 딜이 시작되고

어글은 튀기 시작함다.

헛.. 도발로 바로 잡았슴다.

바닥에 침뱉기할때 방막으로 막는데 또 어글 튐다.

헛.. 포획으로 잡았슴다.

방연도약 즈음에 무사님이 후태차기. 스턴.

반찌타이밍을 노치자마자 어글 넘어감다.

어글뺏을 스킬이 다 쿨.

간신히 도발로 다시 뺏고...

 

이런식으로 막넴까지 계속 되었슴다.

꽃게에서 3번인가 4번죽고...

식은땀나고.. 얼굴 벌게지고.. 미안하고 쪽팔리고.....

창기 접어야겠다. 생각 했슴다.

 

그날이후.. 창기 자신감이 상실되서 하급만 다녔슴다;

돈모아 회당창을 사야지 다짐하며....

 

 

 

 Part.2 - 저런팟

 

며칠이 지나.. 또다른 어느날..

인던 쿨이 다 돌아서 회상밖에 갈데가 없었슴다.

 

'아.. 나같은 허접이가믄 또 헬날텐데.. '

 

두려움이 앞섰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안갈수는 없는노릇.

용기내어 갔습니다.

 

웬걸.. 신전 12강원반, 회당8강대검. 신전10강활.

파탈하고싶었슴다.

 

쪽팔리지만.. 미리 용기내서 말했슴다.

 

'제가 허접해서 그러는데 딜좀 살살 부탁드릴게여.. 크리스탈 마흐같은거 끼셔도되요.'

 

이말하고나서 괜히 했다 싶었슴다;;; 쪽팔리고;; 쩝..

 

 

1넴들어감다.

어글잡을때까지 아무도 딜안함다.

도발하고 반찌넣고 9시탱자리 딱 오니까 딜시작함다.

어글안튈라고 별짓 다했슴다.

그래도 튀긴했지만...

그때마다 무사님 후퇴차기로 스턴.

궁수님 발차기 스턴.

법사님은 제옆으로 텔포..

 

희안한건.. 반찌넣을즈음에는 딜러님들이 스턴 안건다는거..(반찌타이밍을 알리가 없을텐데..)

 

저번보다는 훠얼~~씬 어글이 안튀고 순삭했슴다.

다행이다 생각하며 2넴...

드릴때 엄청난 삑에도 계속 걸리는 스턴은 딜러들의 스턴기 적중.

참 편하게 순삭.

 

분위기도 참 좋았습니다.

 

'창기님 잘하시는데요 뭐...' 이러면서...

 

아..... 탱커인 내가 좀 못해도 딜러들이 잘하면 커버가 되는구나...

라는걸 알았습니다. 

반대로..

딜러가 좀 못해도 탱커인 내가 잘해서 커버하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날이후 어느정도 페이스가 회복될 무렵..

전사의사슬 중복착용 패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당창도 샀습니다. 오늘 8강도 성공했구...

 

ㅎㅎㅎ

 

써놓고보니 횡설수설이네영;; ㅋㅋ

 

암튼 얼굴붉히지말고 부족한거 도와가며 즐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