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이니를 쏟아 냈으니

 

앞으로 또 계속 모아야죠.

 

흠흠....

 

 

=======================================================================================

 

제가 예전에 병원 야간 원무과 직원을 하고 있을때 겪은 이야기 입니다.

그냥 조그만 종합병원에서 야간(새벽)에 응급환자로

오는 환자들 접수시키고 입원시키고 수납받고 뭐 그런 잡일들 했을때 입니다

어쨌든.

제가 직원으로 일한지 한 2달쯤 & #46124;나.

병원 내부에 여기저기 CCTV를 설치 해서 우리 원무과 데스크에 설치된

CCTV 모니터를 보면 카메라가 비추는 모든 장소를 한 눈에 다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누가 CCTV를 매일매일 주의깊게 보겠습니까?

그냥 무슨 일이 터졌을때나 그 일이 터졌을때 녹화된 부분 찾아서 보기나 하지요

(예를들면 싸움났거나 이럴때)

저도 CCTV 모니터를 거의 보지 않고 그냥 야간에 인터넷 질이나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새벽 2시에

고개를 돌리다가 문득 CCTV 모니터 화면을 보게 & #46124;는데

구석진 곳에 한 남자가 서 있어라구요 근데 이 사람이 막 몸을

앞뒤로 흔들고 있는겁니다.

처음에는 술 취한 사람인줄 알고 그 사람한테 갈려했는데 귀찮더라구요

(야간에 술 먹고 깽판 부리는 사람들도 많음.)

어자피 술깨면 집에 갈꺼니까 조용히 저렇게 냅두는것도 괜찮다 생각해서


그래서 그냥 냅뒀어요

그리고 잊었지요.

다음 날

새벽 4신가? 우연히 CCTV 화면을 보게 & #46124;는데

어제 그 사람이 또 그 자리에 서 있는거에요.

순간 또 술취해서 왔나 싶었지요.

근데 어제도 그냥 냅뒀는데 아무일 없었잖아요?

그래서 그냥 냅뒀어요.

별다른 사고도 안치니까 별 상관없다는 생각에 말이에요

그리고 또 잊었어요.

그리고 또 다음날

(아직도 날짜 기억함 . 2009년 12월 5일 임. 아놔 이날만 생각하면..)

이 날은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

그 남자가 오늘도 또 술먹고 서 있는지.

그래서 새벽 2시인가

그 남자가 서 있는 곳을 CCTV 화면을 통해서 봤는데

역시 또 그남자가 있는거에요

몸을 앞뒤로 막 흔들면서

그때서야 좀 오싹해 지더라구요

맨날 술먹고 그 자리에서 몸을 앞뒤로 흔들고 있는니까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저는

CCTV 모니터를 이것저것 건들기 시작했어요. (컴퓨터라서 조작하기 쉬웠음)

24시간 계속해서 녹화가 되니까 전날것도 그 전날것도

한달 전것도, 세달 전 것도 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먼저 처음 그 남자를 발견한 날로 CCTV 날짜를 조정해서 봤어요.

새벽2시에 본걸로 기억했으니까

한 새벽 1시 30분부터 보기로 했어요.

1시 30분으로 돌려놓고 그 남자가 서 있는곳을 확대 해서 봤어요.

(화질이 생각보다 엄청 선명해서 잘 보였는데 역시 얼굴 표정까지는 안보이더라고요.
그냥 얼굴 형태만 보였을뿐,,,,)

1시 30분에는 그 남자가 없어더라구요.

2배 빠르기 해서 잠시 지켜보니까

1시 45분쯤에 신관 (뒷문 쪽) 쪽으로 그 남자가 들어오더니

그 자리에 멈춰서서 몸을 앞뒤로 계속 흔드는겁니다.

이 새이가 몇시간 동안 흔들고 있나 궁금해서 속도를

16배속으로 돌린다음에 계속 지켜봤어요.

아무래도 새벽4시에 있는걸 봤으니까 최소 새벽 4시까지 있을수도 있다는게

저의 생각이었지요 역시나 새벽 4시까지 몸을 한번도 쉬지 않고 앞뒤로

흔드는거에요 아니 술취해도 정도가 있지 저건 너무하다 싶더라요

결국은 새벽 4시 40분 되니까 앞뒤로 몸 흔드는걸 멈추고 다시

지가 들어온 길로 통해서 나가더라고요

다음날도, 확인해보니까 전날이랑 똑같았어요.

갑자기 설마 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1달전으로 돌아가서 똑같이 실행시켜봤지요.

맙소사 그 남자가 어김없이 새벽 1시 45분에 그 남자가 똑같이 들어와서

똑같은 짓을 하더라고요

진짜 레알 너무 섬뜩했습니다.

그래서 이놈이 어느날 부터 이 짓을 떨기 시작했나 하루 전

하루 전 검색해서 보기 시작했지요

정확히 한달 반 서부터 나타났더라구요

궁금하기도 하고 오싹하기도 하고

대략 한달 반 전서부터 저 지♡을 떨기 시작했다면 적어도

술에 만땅 취해서 저 지♡을 떤게 아닐꺼야 라고 나름

결론을 내렸지요.

그럼 미♡놈?

제 생각엔 미♡놈 같았어요.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놈들 말이에요.

가끔가다 야간에 업무 하다 보면 진짜로 정신병 환자들이 오긴 하거든요

물론 그 환자들은 그냥 우리가 돌려보내긴 하지만 그래도 있는건 사실이니까.

그래서 지금 저 자리에서 몸을 앞뒤로 흔들고 있는 저놈이 미♡놈이라고

잠정적 결론을 내리고 (섬뜩하긴 했음)

일단 오늘자 CCTV화면으로 돌려놔서 그 놈이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했어요

만약 있으면 한번 갈 생각이었거든요.

역시나 있더라구요 시간이 새벽 3시 좀 넘었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일단 화면을 다시 확대했어요.

얼굴표정은 보이지 않았지만

(화질이 선명하긴 했지만 표정 하나하나 볼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

그래도 그 놈이 뭐 하는지 더 크게 볼 수 있잖아요.

화면을 더블클릭해서 확대한 후 일단 지켜보기로 했어요

그냥 고개를 떨구고 몸을 앞뒤로 계속 흔드는것 뿐이였어요.

경찰을 부를까 하다가 일을 크게 벌이고 싶지 않아서

그녀석한테 다가가기로 결심했지요.

혹시 모를 위험상태에

(미♡새♡인거 같은데 혹여나 갑자기 칼같은게 튀어나와서 날 찌르면 어떡해요)

대비한답시고 소심하게 주머니에 펜 하나 준비했고.

그녀석한테 갈려는 찰나

갑자기 그 놈의 움직임이 딱 멈추는거에요.

순간 나도 내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어요

그 놈이 갑자기 멈추는건 첨 봤거든요.

(물론 CCTV에 녹화된것을 하나하나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적어도 내가 봤던거엔 단 한번도 멈추지 않았어요)

갑자기 무서워지는거에요. 소름돋고

갑자기 왜 멈추는거지.

일단 무서워서 그놈 에게 가지 않고 계속 CCTV를 봤어요.

한 5분정도 가만히 고개를 떨구고 움직이지 않고 있더라구요.

저도 숨죽여서 보고 있었어요.

그냥 가라 그냥 제발 니 가던길 가라 하고 빌면서

근데 갑자기 그 새♡가 고개를 확 드는거에요.

CCTV 카메라를 향해서

전 너무 깜짝놀랐어요 진짜 팔짝 뛰었어요.

진짜 리얼 미♡새낀가 보다 하고 너무 무섭잖아요.

갑자기 안하던 짓을 하니까.

근데 말했잖아요. 화면을 확대해도 표정이 안보인다고.

분명히 그 놈이 CCTV를 보고 있는것 같은데 얼굴이 그냥

뭉뜨그렇게 보이니까. 괜히 날 보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한참동안 그 놈이 안움직이고 CCTV를 보고 있는데

나도 CCTV를 통해서 그 놈을 보고 있고.

갑자기 와 진짜 미치겠어요. 그때만 생각해도 지금 너무 섬뜩하고

깜짝깜짝 놀람. 밤마다 그 생각하면 진짜 오금이 저린다니까요.

갑자기 그 놈의 얼굴이 진짜 영화에서 나오는것처럼 얼굴이

조난 크게 확대가 퍽 되면서 CCTV 화면에 그 새♡ 얼굴이 완전 크게 확대가

되는거에요

풀어해친 머리에 눈알이 컸는데 흰자만 있었고 입이

크게 쫙 벌리고 있는데 와.. 피부는 완전 창백하고

진짜 좀비 시체보는 줄 알았잖어요.

갑자기 그렇게 그 새♡ 얼굴이 확대되니까 너무 깜짝놀랐죠.

진짜 너무 놀래서 씨벨!

이라고 크게 외치면서 뒤로 폴짝 뛰었다니까요

가슴은 너무 콩닥 거리고 너무 무섭고 갑자기 그 놈의 얼굴이 어떻게

확대가 되요;;;

근데 CCTV에 계속 그새♡ 얼굴이 확대되서 있는거에요

눈알은 흰자에 입은 크게 벌리고 있고 피부는 완전 창백하고 하얀색이 아니라

청백색이라고 해야되나.

와 씨♡ 진짜 너무 무섭더라고요

덜덜 떨면서 그냥 모니터만 보고 있었어요.

끌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모니터가 퍽 하고 꺼지더라구요

그때 좀 정신이 돌아오더라고

그래도 무서워서 5분간 그 새♡가 서 있는쪽만 쳐다보다가

좀 진정이 되고 난 후에 모니터를 슬며시 켰어요

또 그 새♡ 얼굴이 나올까봐 무서워서 멀찍감치 떨어져서 켰어요.

키니까 그냥 아까 그 장소에 그 새♡는 없더라고요

또 놀래서 화면을 30분전으로 돌려봤어여

근데 더 좇같고 무서운건 그 새♡가 녹화되어 있어야 되는 부분이

녹화가 전혀 안되있더라구요. 그 새♡가 없어졌다는게 아니라

아예 그 장면들이 검은색 화면으로 떠서 아무것도 안나오더라고요

정말 어이없고 황당해서

전날 전날 그 전전날, 한달전날

다 확인해봤는데도 1시 45분부터 4시 40분까지.

딱 그 새♡가 있던 부분만 고장이 난건지 뭔지 검은색 화면으로 나오더라구요

그 부분을 어떻게 재생시켜볼려고 별짓을 다 떨어도 안되고,,,

진짜 세상에 별 이런일이 다 있나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퇴근할때

그냥 이때까지 있었던 일을 과장님께 말씀 드릴려다가 그냥 말았어요.

솔직히 그 이야기를 누가 믿겠어요?

나 조차도 얼떨떨하고 미치겠는데 말이죠,,,,

진짜 내가 무슨 잠을 못자서 (야간 당직근무다 보니까 새벽일이잖아.)

환각상태에 빠진건지 최면에 빠진걸지도 모르고, 다 꿈이였을지도 모르고.

그래서 그냥 과장님한테는 이상하게

CCTV가 1시 45분부터 4시 45분까지 작동이 안된다.

사람 불러야 될꺼 같다라고 말하고 퇴근했어요 그래도 뭔가 찜찜해서

나 일하기 전에 있던 같이있던 형한테 전화를 해서 물어봤어요.

내가 있었던 일을 다 토해내니까

그 형이 잠시 아무말 않더니

진짜 놀랄만한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출처: 디시인사이드 공포이야기 갤러리 ㅁㄴㅇㄹ님의
병원에서 일할때 있었던 일 실화 1편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orror&no=34560&page=2&b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