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라비 서버 a앗싸가오리a 입니다.

켈싸이크 공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저희 팟의 공략을 감히 살짝 알려드릴까 합니다.^^

3일에 걸쳐 하루 2시간씩 공략하여 총 6시간 해딩한 후 클리어 하였구요.

두번째 도전시 파티원 노다이 9분 클리어 성공하였습니다. [이제 숙련인가요^^]

글 재주가 없어서 다소 부족하거나 미흡하더라도 이해바라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________^;;


파티조합 : 창/광/무/법/사

딜러무기 : 12강 수제도끼 / 12강 수제대검 / 7강 황야원반

크리스탈 : 방어구[올 도전자의 의지]/무기[정밀/비격/도위2]또는[올 도위]

준비물 : 기절효과 감소귀걸이/신의성화/넉넉한 크리스탈과 각종물약/타임워치(^______^)


* 켈싸이크 던전은 모든 몬스터가 중형입니다.

* 신의 성화 던지는 순서를 1~5번 정해놓고 갑니다.

* 기본적인 시간과 공격의 사이클에 대해 설명입니다.

   딜에 따라서 공격 시간은 조금 단축되기도 합니다.

* 2분 디버프에 대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 헷갈리는 분들이 많아서 아래로 스턴[몬스터 공격 차단]/삐야리[유저에게 거리는 스턴]이라 하겠습니다.


두두둥!! 드디어 켈사의 방으로 갑니다.

켈싸 방 앞에 문은 3분에 한번씩 열리도록 되어있습니다.(추후 하급은 사라진다고 하네요^^)

문을 지나서 다시 부적과 버프를 받았습니다.


언덕 아래로 내려가면 [캘사이크가 표효합니다.] 메세지가 뜨면서 공략은 시작됩니다.

메세지가 뜨는 순간부터 타임워치로 시간을 재었습니다.


1. 시작부터 ~ 5분에서 5분 30초 이전!!

 

처음 켈사와 마주하여 딜을 하다보면 1분 30초 가량 후 [ 힘을 축척합니다(?)] 메세지가 뜹니다.

이때 1번순서가 신의성화를 던지고 스턴을 겁니다. 스턴은 90% 확률로 잘 걸리는 편입니다.

만약 1번 순서가 삐야리(일명 스턴)에 걸리게 되면 빠르게 2번순서가 던지는 걸로 대체하고 스턴을 걸어줍니다.

그럼 다음순서는 1번이 2번째로 쏘겠죠^^

늦을 경우 하늘로 점프해서 쿠궁! 그냥 즉사거나 엄청난 뎀쥐가 들어오구요.

힘버프는 중첩이 되어 점점 아파지기 때문에 막아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법사 - 사제 - 무사 - 광전 - 창기의 순서로 성화를 던졌습니다.

[ 힘 축적 메세지에만 성화를 사용하였습니다. 여러번의 도전을 하여야 했기에...근데 이게 맞는듯^^]


다음은 2분 경과 시점에 [켈싸이크가 표효를 합니다] 라는 메세지가 뜹니다.

켈사의 움직임 없이 주변에 바람이 일면서 삐야리가 걸립니다.

멀리 있는 사람은 오히려 더 멀리 가까이 잇을땐 켈싸이크 배아래로 모여서 켈싸이크가 앞발을 움직이면

다시 흩어지는 방법이 좋은듯 합니다. 일찍 움직이면 삐아리 걸림^^

이때 성화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이 힐러와 로브계열에게 지옥인데요. 일명 불기둥을 쏩니다.

달리 메세지가 뜨거나 하진 않구요.

광전이라 넓은 시야 확보가 안되서 잘은 모르지만

대충 표효 후 짧은 시간안에 켈사 아래에서 시작해서 사방으로 따당따당 불기둥이 번지는걸로 보였구요.

어느정도 피할 공간은 존재합니다. 제때 피하지 못하면 힐러와 법사는 그냥 안녕~ 하거나 개피 ㅠㅠ

보통 [힘] - [표효] - [불기둥] 순서로 공격이 이루어 집니다.

6시간 하는 동안 모두 저런 순서였는데 첫 클리어시 딜이 좋아서 인지 처음으로 힘버프 건너뛰고 표효를 쓰더라구요.

아마 시간과 % 차이에 비례해서 공격을 건너뛰기도? 하나 봅니다^^


2. 시작 후 5분 ~ 5분30초 사이!!

 

[응징의 결계가 느껴집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중앙에 커다란 진이 형성되면서 흔히 말하는 원기옥 공격을 합니다.

40초 이내에 켈싸이크의 40만 데미지 빼는 거라고 모두들 그리 알고 계시는데요.

솔직히 40만 데미지 모르겟습니다. 그냥 0.1%라도 까보쟈 하고 딜을 햇더니 어느순간 방패마크가 사라졌습니다.

걍 0.1%의 데미지만 빼면 되는듯 ^_______^

파티원이 모두 생존했을 경우 20초 안에 무난하게 넘어갔던듯 합니다.

타 공략법에 성화를 던지고 스턴을 걸어서 10초를 번다라고 되어 잇어서 그방법도 도전해봤는데.

아무래도 켈사이크의 이동을 최소한으로 하고 극딜하기 위한 방법인듯도 합니다.

저희는 그냥 성화를 아끼고 극딜에만 전념했구요.

만약 힐러가 죽어서 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딜러들은  엠물약과 시간쿨이 겹치지 않는

제작용 물약 치유의물약/급속치유의 물약으로 피를 채우면서 최대한 극딜에만 전념합니다.

부활보단 극딜입니다^^

 

* 첫 클리어시는 4분 30초에 원기옥 공격이 나왔음 [ 41%인 상태였는데 딜과의 연관성도 조금 있는듯 ]

 

[주변의 결계가 해제됩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형성된 진이 사라지면서 안전해집니다^^

 

다만, 다른 팟에서 40만뎀쥐를 뺀 후에라도 파티원이 전멸하시는 걸 보고 버그라고들 하시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원기옥 공격과 함께 켈사이크 배아래 석상이 하나 나타납니다.

40만 뎀쥐를 다 뺀후 석상을 깨주셔야 결계가 해제가 되구요.

석상 또한 40초 이내에 깨져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 팟은 법사와 광전이 있어서 광역공격에 자연스럽게 석상도 사라져서 전멸은 없었던듯 합니다.

[수정] - 석 타겟이 안잡히더라구요...ㅠㅠ 근데 왜 깨진거지 ? ㅠㅠ

 

그 후 다시 [힘] - [표효] 순서로 공격이 이루어지는데 불기둥은 렌덤인듯 합니다.

보통은 표효 후 불기둥을 쓰는데 가끔 표효없이 불기둥을 쓰기도 하고

힘없이 바로 표효를 쓰기도 하고 걍 모든 공격이 렌덤이다~ 생각하는것도 좋을듯!!


3. 시작부터 8분 이후!!

 

만약 8분 경과 시점까지 30% 이하로 뎀쥐를 입히지 못했다면

[보복의 결계가 느껴집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두번째 원기옥 공격이 이루어집니다.

역시 성화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30% 이하로 뎀쥐를 입힌 상태로 8분이 경과하였다면 원기옥 공격은 없었습니다.


4. 30% 이하에서 부터~ 클리어까지!!

 

8분이 경과되기 전에 30%이하로 피가 빠졌다면 냉각공격 점프공격 브레스공격에 집중을 해야합니다.

30% 이하에선 표효한다는 메세지 없이 기절 공격도 해오고 이런저런 변수의 공격을 해오더라구요.

초반 저희팟은 켈사이크의 저주에 집중해서 힐러가 가까이에서 힐과 정화를 하다가 자꾸만 죽어서 힘들었었어요.

저주가 중첩이 된다는 말에 바로바로 풀어야한다는 압박감에 자꾸만 근처에서 힐러가 머물다가 죽더라구요.

매번 21~24%에서 전멸을 당해서 다시 도전 도전을 반복하게 되더라구요.

여러번 도전을 하면서 저주가 초반은 물약으로도 견딜만 하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방법을 바꿔서 30% 밑으로는 힐러는 10 ~ 15m 거리에서 정화와 락온힐을 하면서 거리유지를 하다가

냉각 공격시 뒤로 빠지고 최대한 창기사/광전사가 방막 무막으로 냉각공격을 버티면서

저주로 인한 누적 출혈은 지속성 회복물약/급속 치유물약/ 치유물약 등으로 버텨내고

냉각공격 이 후 다시 거리 유지하며 빠른 정화를 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저주가 중첩이 되서 출혈량이 점점 많아지긴 하지만 정화를 하면 중첩도 사라집니다.

냉각 공격 역시 메세지가 출력이 되질 않습니다.

소용돌이 형성후 하늘로 점프하는 공격과 흡사해서 자꾸 헷갈리더라구요.

잠시 잠깐이지만 켈싸의 네다리 주변에 하얗게 얼음이 형성되는게 보여요^^ 고때 냉각이요~ 하면서 피했습니다.


다음은 브레스 공격입니다.

브레스 공격전에 2분 디버프를 풀려고 우왕좌왕 하기도 햇는데

켈싸이크가 브레스 공격을 위해 언덕을 올라가는 순간 2분 디버프가 해제가 됩니다.

시간만 대충 관리하시면 2분 디버프로 인한 사망률은 줄어들것 같아요. [ 1초남기고 기적적으로 사신분도 봤음]

브레스 공격시 중앙 바닥에 석이 하나 올라오고 양 옆으로 네모난 칸이 생겨요.

투명 보호막이 생길 위치입니다. [사양이 낮아서 저희집은 투명으로 보임 ㅠㅠ]

미리 네모난칸 뒤쪽으로 선다음 켈싸이크가 머리를 휘이 돌려 고개를 드는 순간 중앙 석을 깹니다.

불을 머금은 순간에 깨면 자칫 늦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불을 내뱉어 땅에 닿으면 공미에서 고릴라 공격처럼 방 전체에 불파도가 밀려오는데요.

투명 보호벽이 2~5초 가량 형성이 되었다가 사라집니다.

중앙 석을 너무 빨리 깨어도 늦게 깨도 모두가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몰라요^^

투명 보호벽 뒤에서 짧은시간 힐도 채우고 정비를 하고 다시 공격을 합니다.

10%때 미만으로 켈싸이크 정복이 눈앞에 오고 처음엔 아무것도 생각안나고 깰수 있을거 같다는 기대감에 가슴이 콩닥콩닥!!

드디어 정복을 했습니다.

마지막에 남은 순서의 성화가 있다면 아낌없이 돌아가면서 모든공격을 막으면서 편하게 클리어~ 하심 됩니다^^


하고보니 별것 아닌것을 하면서 기분좋은 허탈감과 얼떨결에 꺤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시 재도전!!

두번째는 파티원 노다이에 9분 클리어를 했네요^^

전부다 파멸의 구슬 먹기에 바빠서 증거스샷 찍을 생각도 안하고 동영상도 안찍고 ㅋㅋ

오로지 클리어 증거란 미션클리어 후 받는 귀걸이랑 인벤에 거래 안되는 29개의 파멸의 구슬 뿐이네요^^


[상급도전기]

그냥 어떻게 다른가 보려고 모든 크리스탈을 뺀 상태로 상급에 도전^^

별반 다른건 없습니다.

하급에서 주는 파멸의 구슬로 나락셋을 맞추고 도전하면 할만 하겠다 정도?

나락의 굴레는 1분에 1번 1분동안 이동속도 감소와 스킬 쿨타임 2배증가의 디버프가 걸리는데요.

힐러의 경우 이게 걸리면 파티원 전멸^^ 바닥힐 락온힐 정화는 물론 회피까지 쿨2배로 인해서^^;;

나락의 굴레는 정화가 불가능 합니다^^

답은 하급열심히 다녀서 나락셋 맞추자!! 이거임 ^^


이게 저희가 켈싸이크에 도전한 공략법이구요^^

공략법은 공략법일 뿐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것 같지는 않아요.

모두가 숙련이라고 말하기 까지는 무모한 도전과 해딩만이 몸소 공략을 만들수 있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전에 여러 공략으로 도움을 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저희 팟 공략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생각해봅니다.

 

고정팟: 무적숏[창기사]/a앗싸가오리a[광전사]/대검의힘[무사]/짱구는똥매려[법사]/악으로사는년[사제]

클리어팟 : 귀요미창기사[창기사]/메롱[법사]/그외 동일

 

고정팟 맴버 두분의 불참으로 공략엔 위 두분이 함께해주셨습니다.

귀욤씨 메롱씨 땡큐~~~ ^__________^ V

* 추신 : 무적이 넌 댁알이 박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