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벤에 큰 이슈가 되어 있는 사건이라 심심치 않게 눈팅만 하다가 글 올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루 부끄럽고 쪽팔린 일이지만 폭행 폭력에 대한 컴퓨터 전과가 많습니다.

 

뭐 자랑거린 아니구요.

 

사람이기 때문에 살다보니 이런 저런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저의 마지막 폭력(상해)에 대한 결과는 벌금 20만원 인가 30만원..물론 합의는 안봤습니다.

 

주거침입한 술에 취한 괴한을 때려 눕힌 결과로 그 괴한은 병원에 입원하여

 

전치 3주가 나왔고 이상하게 한국 법원은 정당방의를 인정치 않았지만 정상을 참작하여  최하벌금을 선고하였습니다.

 

항소할꺼면 하라했지만 시간도 바쁘고 여의치도 않고 경찰서를 자주 왔다갔다 해서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라 쿨 하게 항소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폭력등으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지라 몸을 좀 사렸던거 같습니다.

 

지금 천사엘프녀 님인가? 그분은 초범이실 경우 합의를 보지 않으시면 30만원 정도의 벌금이 나오거나

 

검찰쪽 선에서 사건으로 치부하지도 않을수가 있습니다.

 

불행히도 피해자쪽에선 상처가 크시겠지만 검찰쪽에선 이런사건 사건으로도 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12년전쯤 여자친구랑 저랑 리니지라는 게임을 하는대 비매너 한분이 여자친구를 성적으로 희롱하며

 

제가 끼어드니 부모욕이며 쌍욕을 하길래 만나자해서 실컷 두들겨 팻습니다.

 

그땐 제가 초범이었으며 그 사람은 당연히 고소하고 합의를 바랬지만 안그래도 열받는대 걍 벌금내자는

 

심정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기다리다 보니 검찰쪽에서 쌍방을 부르더니 하는말이 두분다 초범이시니

 

하는 말이지만 한분은 폭력으로 벌금내고 한분은 인격모독에 성희롱죄로 고소당하실래요?

 

하여 사건이 무마된적이 있긴 합니다.

 

격투너구리님이 무조건적인 잘못이 없다면 고소하여 법의 심판을 받게 하심이 분명할 것입니다.

 

허나 만약 님께서도 잘못이 있다면 서로 합의점을 찾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서로 성인이시니 잘못하신 부분은 인정하시고 되도록이면 좋게좋게 지내셨음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