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섭님하고 오랜기간 동안 악연인건 알고 있고 둘이서 생긴 해묵은 감정에 대해선 할말이 없고

관여할 입장도 아닌거 같지만,

 

정예 포화에 관련해서는 좀 유감스럽네요. 이게 한두명 필요한것도 아니고 양측 인원 모두 합해서 40명이나 필요한데 요새 테라 pvp 인구가 급격히 줄어서 대형 쟁길드 아니면 인원이 저리 못나오는데, 시너지 길드는 총원이 15명도 안되는 영세 길드인데, 그마저도 인원 절반은 최근에 오지도 않습니다. 최근에 포화 랭킹 보시면 알겠지만 딱 두세명 정도 밖에 안들어가있고 그조차도 상위 랭킹도 아닙니다. 포화 자체도 잘 안도는데 정포는 일단 하고싶어도 성립 자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갈등 시발점이 된 것이 제가 알기로는 사사게 반티라는 사람이 프젝비 길드를 비난한 글에 달린 metto님 저격한 베스트 댓글인데요. 그거 쓴 사람들 시너지 사람들 아닙니다.

 

시너지 입장에선 metto님이 공연히 시비거신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요. 시비 먼저 걸어놓고 그렇게 나오시니 솔직히 황당합니다. 과거에 시너지쪽에서 정포하자고 할때는 회피하셨으면서 지금 본인이 유리한 상황이라고 하자는 것도 사실 보기 좋지 않아요. 물론 그때는 프젝비 수장인 로지님이 거부하셨으니 어쩔수 없었다는건 알고 있지만, 그때는 분명히 양쪽 다 정포할 여력이 됐는데도 안했던거라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정포 얘기는 이제 그만나왔으면 합니다. 애초에 성립 자체가 불가능한것도 있고, 레벨 길드가 포화만 도는 길드도 아니고 갈등 관계를 형성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metto님이 북문에서 연습도 많이하시고 투지도 많이도시는거 봤습니다. 나름대로 pvp컨텐츠를 즐기는 방향을 바꾸셔서 재밌게 하시고 계신거 같던데, 게임 즐기는 방향이 다른데 애초에 더 이상 갈등이 생길 여지가 없는줄 알았는데 이런 일이 또 생긴건 유감이네요.

 

하지만 아무리봐도 사소한 문제인데, 굳이 옛날의 해묵은 감정 때문에 길드 단위 문제로 갈등 비화 시키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 사건도 아닌데다, 애초에 시너지쪽에서 레벨에 시비건것도 아니었고 두 길드 사이에 별다른 갈등이 있던적도 없습니다. metto님 저격한 게시물은 단언컨대 시너지쪽 어느 인물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오해가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얘기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