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개강하기 때무니다....


안냐세여 오랜만입니다 아르보레아여러분

인벤이 또 시끌벅적할때 뻘글하나씩 올려드리러 찾아온 일기장인 삶입니다.

벌써 내일이면 개강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드디어 킹갓인싸복학생의 학교생활을 다시하는겁니다


우선... 카이아게시판에 제 일기장들이 싹다 사라져서 매우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파브르 곤충기도 사라져버렸습니다...

요새는 미세먼지도 오져버리고 복학준비하느라 그냥 집에만 있어서 일기거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2월말 일기를 이렇게 몰아씁니다!


해리포터시리즈가 작년 가을인가...부터 1편부터 4dx로 재개봉하고있는거 알고계셨???

마법사의돌을 그때 보고 이번에 비밀의방을 해주길레 혼자보고왔다요!

리얼루다가 해리포터 1,2편은 어렸을때 본거라 스토리안보고 영상만봤었는데 새로보니까 새롭기도하고 추억돋기도 하더라구여.

화요일이라 사람 없을줄알고 헤헤 하고갔다가 왼쪽엔 커플 오른쪽은 다른 혼자오신분 이렇게 사이에 껴서봤습니다..ㅠㅠ


영화도 혼자봤으니 물론 저녁도 혼자묵고!!

나름그래도 구월동에서는 오래유지하고 사람도 꾸준히많은 라멘집갔는데 마침 마지막한테이블이라 혼자앉고 뒤에 따라들어오던 커플 돌아나가게함 ㅎ


그리고 친가쪽 친척들끼리 모임이 있어서 어제오늘 대천,보령으로 다녀왔지여

대천해수욕장인데 미세먼지가 15져서 바다를보면 저게 바다끝인지 하늘인지 구분이안갔음;;;

그런데도 3일연휴라그런지 사람들 생각보다 많았다요.


이건 무량사라는 절이었는데 저건물은 시간의 흐름이 느껴질정도로 진짜 오래된게 눈에 보이더라구여. 진짜 절같은건 여행다니면서 자주 돌아다녀봤는데 저거는 중간에 뭘 다시 칠했다거나 한게 없었음. 보령갈일있으면 한번 가보세여


그리고 마지막으로 숙소가 휴양림이었는데여 살면서 휴양림은 처음가본거같았다요

어렸을땐 가족끼리 휴가가면 텐트쳐서 야영하거나 민박집에서 자거나했는데 이번기회에 휴양림이란곳도 와봤네여

밤에는 진짜 깜깜해서 별 잘보일거같았는데 미세먼지때문에 하나도안보임... 날씨좋을때 님들도 함 가봐여...ㅠㅠㅠㅠㅠ

그리고 여기 진짜 산골짜기라 뱀있지않을까 하고 나무막대들고 땅 뒤집으면서 다녔는데 아무고토못찾음... 그나마 계곡에 바위들쳤다가 겨울잠주무시는 개구리만 깨움ㅎ;;;


간만에 일기쓰려니 너무 노잼이아닐까 하는 걱정이 몰려오네연

카이아는 시골이라 그런거 신경안쓰고 잘썼는데 아룬사람들한테 돌맞는거 아닌가모르겠음 ㅠ

아무튼 오늘의 일기는 여기까지! 잡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고 마스크 잘쓰고다니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