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색깔로 쓰여진 글은 권술사 유저들의 입장과는 별개로 제 주관으로 쓴 겁니다.)





우선 태풍연타 입니다.


              기존의 태풍연타 쿨타임

              = 300초 * ( 1 - (무기재감 0.072 + 속격 0.06 + 가면 0.034 )) * ( 1 - (전투비약 0.15 + 신번 0.05 + 거힘 0.3 ))

              = 300초 * 0.834 * 0.5 = 125.1 초


이 상황에서 날아차기 추가 쿨타임 감소로, 다른 직업군들과의 시너지를 위해 유동적으로 쿨타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GM노트에 따른 태풍연타 쿨타임

              = 160 * ( 1 - (무기재감 0.072 + 속격 0.06 + 가면 0.034 )) * ( 1 - (전투비약 0.15 + 신번 0.05 + 거힘 0.3 ))

              = 160 * 0.834 * 0.5 = 66.72 초


하지만 더 이상 날아차기로 쿨타임을 감소시킬 수 없게 되기에, 이 것보다 쿨타임을 더 줄일 방법이 없습니다.


이를 던전의 흐름도로 비교해 봅시다.


기존 :

(전투가 시작할 때 0:00초 라고 할 때)


태풍연타의 첫 타격 발생 시점   :   0:01               <--- 내상 및 진동 버프 시작

태풍연타의 마지막 타격 발생 지점   :   0:16       <--- 태풍연타의 쿨타임이 돌아가기 시작

다음 태풍연타가 평균적으로 돌아오는 시점   :   1:06


이 땐 우리가 파티의 현재 상황(직업군/보스패턴/브로치 및 분노)에 따라 태풍연타를 사용할 지 유동적으로 생각해 낼 수 있습니다.



변경 :

(전투가 시작할 때 0:00초 라고 할 때)


태풍연타의 첫 타격 발생 시점     :     0:01           <--- 내상 및 진동 버프 시작

태풍연타의 마지막 타격 발생 지점   :     0:16     <--- 태풍연타의 쿨타임이 돌아가기 시작하는 시점

다음 태풍연타가 돌아오는 시점   :   1:22


하지만 이때부턴 쿨타임이 돌아오는 족족 사용해야하죠. 선택지가 없습니다.


창기사 :

(전투가 시작할 때 0:00초 이고, 전투의 의지와 신뢰의 오라를 연달아 누른다고 할 때)


전투의 의지 첫 사용 시점   :   0:01   <--- 쿨타임이 돌아가기 시작

신뢰의 오라 첫 사용 시점   :   0:02   <--- 쿨타임이 돌아가기 시작

다음 전신이 돌아오는 시점   :   1:21 / 1:22


물론 태풍연타가 창기사의 전신과 맞먹을 정도의 성능을 가졌으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작성자 코멘트 : 브로치 쿨타임인 180초를 기준으로 창기사가 전신을 2번 사용할 때, 권술사는 태풍을 3번 사용해야 겨우 비빌 수 있는 성능입니다.)

언급하신 태풍연타의 스택 형식의 버프 변경안은 아주 좋은 안건이지만,


기존 :

진동 1스택 = 4초간 힘 4.8 공속 7.2

진동 2스택 = 4초간 힘 9.6 공속 14.4

진동 3스택 = 4초간 힘 14.4 공속 21.6

진동 4스택 = 4초간 힘 19.2 공속 28.8
진동 5스택 = 4초간 힘 24 공속 36

                                                            (*작성자 코멘트 : 4초는 평균적으로 다음 태풍연타가 끊기지 않으면서 최대한의 딜사이클을 우겨넣었을 때 얻을수 있는 버프 수치를 4초로 가정한 것입니다.)

변경 :

20초간 힘 18 공속 27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것은 상향이 맞지만, 권술사 자신에겐 너무 적은 폭의 상승량입니다.



태풍연타에 대한 개선 건의사항 및 그 이유


º   태풍연타 쿨타임 관련 변경안(날아차기 포함)을 기존으로 유지해 주십시오


- 새로운 변경점은 권술사의 게임 플레이 방식, 즉 완벽한 방어를 통한 직업 메커니즘의 재미를 해칠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티 진행상황에 따른 시너지조차 해치게 될 뿐더러, (더욱 더 창기사와 권술사를 같은 선상에 놨을 때 권술사를 채용할 이유가 없어지게 됩니다.)



또는



º   진동 버프의 힘/ 공격속도 상승량을 기존 5스택인 40%로 고정해 주십시오


- 아시다시피 해방카이아 시절의 공속 4%의 부재와, 레드 와인으로 인한 해방카이아 장갑 9강 옵션 또는 레이너식 맥주 사용 불가 때문에, 태풍연타의 초반부에서 빌드업하기가 힘들다는 취지로 30%로 고정해주신걸로 알고 있지만, (권술사는 치명타 유발을 챙기지 않는 힘 몰빵 캐릭터이기 때문에, 힘의 스탯이 높아질 수록 딜 상승량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30%로는 조금 부족해보입니다.)



또는



º   파티 전체에게 태풍연타의 진동 버프를 공유해 주십시오


- 이 변경은 권술사를 데려갔을 때 공격속도의 부재때문에 딜사이클에 시달리는 모든 직업군들과의 시너지 형평성을 맞출 수 있게 될 겁니다.



또는



º   폭연타의 물리 저항 감소를 물리 증폭의 10% 나 12%로 상향하는 것을 고려해 주십시오


- 현재 상황에서, 검탱과 창기사 모두 권술사보다 높은 물리 저항 감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분노의 난타 입니다.


게시하신 변경점에 의하면

               

          - 물리 계수를 250% -> 170% 로 변경

          - 스킬 자체의 위력을 4160 -> 8863 으로 변경

          - 쿨타임을 3분에서 1분40초로 변경


이 변경점들은 꽤나 맘에 들지만, 하지만 실상은 분노의 난타는 그 어디에서도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 낮은 치명타 발생률로 인해 데미지의 기대값이 낮음  (*작성자 코멘트 : 그나저나 고작 이 스킬 하나로 인해서 신화 장비 치유발 120이 의미 있어질거라고 생각한거에요? 정말로?)

          - DPS가 너무 낮음. 그리고 스킬의 위력이 가장 마지막 타격에 몰려있음, 무려 4초 뒤에나 나오는!

          - 스킬을 전부 타격하는 데에 너무 오래걸림

          - 공격범위가 기막히게 짧음

          - 분노의 난타 완벽한 방어 시 5초간 힘이 오르는 특성, 각성 패치 이후로 아직도 안 고쳐짐


정말 무지성 스킬이나 다름없습니다. 스킬의 존재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 스킬은 폭딜 스킬인가? 아뇨.

이 스킬은 지원 스킬인가? 아뇨.

이 스킬은 Filler 스킬(날아차기 처럼 스킬 사이사이에 우겨넣을 수 있는 스킬)인가? 아뇨

이 스킬은 이동기 스킬인가? 아뇨.

이 스킬은 복구 스킬(사망 후 거인의 힘이 꺼졌을 때 어그로 및 분노 복구)인가? 글쎄요.



분노의 난타에 대한 개선 건의사항 및 그 이유


º   제발 그 놈의 망할 분노의 난타 힘 특성 좀 고쳐주세요.


- 발생한 지가 언제인데, 지금까지 요청했던 모든 문의가 묵살된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º   스킬을 재개편 해주세요.


        - 딜링기로 쓰게 할 거면 짧은 시간에 많은 딜을 하게 해주세요. 치명타 100%와 높은 데미지.


        또는 


        - 지원기로 쓰게 할 거면 긴 쿨타임을 가지게 되는 대신 보스를 넉다운 시키거나, 타격하는 4초 동안 보스를 제압할 수 있게 해주세요.


        또는


        - Filler 스킬로 쓰게 할 거면 월광무사의 광폭창술과 같이 여러번 나눠 쓸 수 있게 해주세요.


        또는


        - 이동기 스킬로 쓰게 할 거면 거인의 힘 사용 중에 보스의 전방이나 후방(거인의 힘 변칙 개방)으로 즉시 이동할 수 있게 해주세요.


        또는


        - 복구 스킬로 쓰게 할 거면 사용 즉시 분노의 50%를 획득하거나, 창기사의 반격찌르기 처럼 넘어짐방지 효과를 넣어주세요.




다음은 날아차기 입니다.


언급하신 변경점에


     - 타격 시 태풍연타의 쿨타임 10초 감소 효과를 삭제합니다.


이건 볼 것도 없이 하향입니다.

변경 될 태풍연타의 조정된 쿨타임은, 날아차기의 쿨타임 감소 효과를 삭제할 만큼의 효율이 안나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날아차기는 권술사의 많은 부분을 담당해주고 있는 굉장한 스킬입니다.


        - 이동성

        - 스킬 모션 캔슬

        - 쿨타임 감소 유틸


날아차기를 완벽한 방어함으로 써 가장 중요한 태풍연타의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것은, 권술사의 아이덴티티이자 플레이의 모든 것이고,

(권술사의 모든 각성기는 완벽한 방어 우선순위가 굉장히 높은데, 이 효과를 없앤다는 것은 '각성 스킬'로써의 위상을 없앤다는 것입니다. 무사의 섬단이 단순한 이동기입니까?)


날아차기에 대한 개선 건의사항 및 그 이유


º   제발 이 변경을 적용하지 말아주십시오.


º   70레벨 스킬 연마, 맷집 증가 및 날아차기 스킬 위력 증가가 90%라고 명시되어있는데 실 적용률은 9%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1:1 문의로 70레벨 연마를 배우기 이전, 이후 의 날아차기 데미지 비교 사진으로 확인하셨을 거라 믿습니다.) 원래 대로 90% 적용되게 해주십시오.



이 게시글은 테라를 시작할 때부터 권술사를 애정으로 키워온 사람들로부터 쓰여졌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권술사의 하향과, 창기사의 상향을 지켜봐왔습니다.

우리는 오늘 당신들과 소통하려고합니다. 왜냐하면 당신들이 하려고 하는 변경점들은, 권술사의 모든 것을 앗아가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권술사의 입지는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발 우리가 탱커로써 파티에게 행사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움을 빼앗아가지 말아주세요.


제발.








Special Thanks to


   글쓴이(writer)


     Vibrance - EU Mystel

     Taldek    - NA Velik


   도움을 주신 분들(credits)


     Miriam - EU Mystel

     Mileodavo - EU Mystel

     Perina - RU Shakan

     Stewart - DE Yurian

     Okami - FR Seren


   출처 및 출처 제공자


Seraphin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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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섭 권술사 디스코드 (https://discord.gg/dR6W7s2)Seraphinush
도움을 주신 분들 : Miriam (Mystel, EU), Mileodavo (Mystel, EU), Perina (Shakan, RU), Stewart (Yurian, DE), Okami (Seren, FR)글쓴이 : Vibrance (Mystel, EU), Taldek (Velik, 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