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엘린 월광무사가 생기면 많은 분들이 월광무사에 관심을 가지시게 될텐데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 건의 올려봅니다


1. 일단 버프형 필살기가 두개인 것이 불편합니다

 보통 다른 캐릭터들은 버프형 필살기 하나 액티브형 필살기 하나(?)정도 있는데

 월광무사는 적월과 개전 둘다 버프형 필살기이다보니 한번 분노의 기간에 두개의 필살기를 몰아서 쓸 수가 없습니다

 개전에 버프를 걸고 이후 추가로 막타도 있어서 개전이 버프형과 액티브형 필살기 두개를 모두 충족하고 적월은 필살기 개념이 아니고 항상 최대한 빨리 월광력을 모아서 평소 딜사이클에 넣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되면 적월버프가 켜져있는 동안 보스몹의 분노가 발생해서 개전을 켜고 싶어도 쓸수가 없습니다.

  가.만약 이러한 컨셉의 스킬이라 하면 차라리 개전을 사용할 때는 월광력이 필요없어서 적월도중에도 개전을 사용할 수 있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대신 적월 도중에 개전을 사용하면 적월버프는 사라지는 방식)

  나.적월을 버프형 스킬이 아닌 개전막타와 같은 형식의 액티브형 필살기로 설계하여 월광력을 모아 마공사의 섬멸의 빛이나 인술사의 폭염술처럼 사용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개전을 사용할 때 월광력이 필요하다

 위에 적은 것처럼 적월버프중에 월광력이 안 쌓여서 원하는 시점에 사용하기 어려울 때가 발생할 수도 있고, 초기에 던전에 입장해서 최초 분노상태일때 바로 버프형 필살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달빛의 가호를 써서 월광력이 찰때까지 기다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게다가 다른 파티원이 늦게올 경우 월광력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위해 적월과 회피스킬을 지속적으로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개전을 사용할 때는 이런 번거로움이 없도록 월광력이 필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3.완벽한 회피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파티플레이를 하는데 있어서 월광무사는 딜러역할을 수행하는데 이는 탱커로부터 보호를 받아서 최대한 다른 몹들로부터 공격당하지 않아야합니다. 그런데 딜러인 월광무사가 완벽한 회피가 있고 이는 파열참 초기화 기능이 있으며 이 파열참은 월광무사의 주요자원인 월광력과 크게 관련이 있습니다. 결국 최대한 dps를 높이기위해서 일부러 공격범위에 들어갔다가 나온다하는 등의 회피의 사용이 강제되어 회피기를 실제 필요할때 사용못하게 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가. 완벽한 회피를 없앤다 -> 대신에 다른스킬들의 월광력 수급량을 더 높여주는 방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 파열참 초기화가 아닌 솔플에 필요한 유틸인 기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혼격참을 초기화 시켜준다

  다. 완벽한 회피를 없애고 다른 스킬들에서 월광력 수급을 없애며 월광흔이 폭발할 때 월광력이 월광흔 갯수X10으로 하여 신월 두번에 월광연 두번 또는 신월 한번에 월광연 세번으로 딜사이클을 돌려서 월광력이 풀로 찰 수 있도록 한다.(이때 월광력의 최대수치는 1400으로하며, 달빛의 가호 사용시 초당 140또는 70씩 차게하여 10초나 20초 대기하면 월광력이 풀로 찰 수 있도록 한다.)


초보유저이지만 월광무사를 하면서 몇가지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