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성게 분위기가 말도 아니군요.

왜들 이렇게 과격해지셨나요?

갓동매치로 질낮은 난타플레이에 익숙해져서 그런건가요?

부활이 그렇게까지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RPG에서 고난이도 스테이지 클리어의 핵심은 꼼수스킬활용이예요.


지금까지 너무 손쉽게 손가락 빨면서 플레이했던것 뿐이죠.

아우슈리네든 마캉달이든 배리어든 멜스티스든 트로페든,

자기가 갖고 있는 스킬 활용해서 방법을 찾아내면 됩니다. 그게 RPG하는 재미죠.

당장 소크 사용 못한다는 공지 뜨니까 손이 벌벌 떨릴순 있겠지만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부활이 쿨이 없는 것도 아니고 부활 있으면 30초에 한번씩 '살릴 수 있다' 그뿐이예요.

부활이 있는 사람은 그걸 사용하면 되는거고, 무적이 있는 사람은 무적 활용해서 빠르게 클리어할 공략을 찾으면 됩니다.


단언컨대 이런류의 미션을 가장 빠르게 클리어하는 사람들은 스킬조합 잘하고 꼼수 찾아내는 파티들입니다.

지금 부들부들하면서 열 낼 이유가 없어요.


만약 내 트리로는 도저히 뾰족한 수가 안나온다?


그럼 다른 클래스에서 답을 찾아내면 됩니다.


굳이 클레릭이 혼자서 다 떠안아야 하는 게 아니예요.

이번에 크로노에 부활옵션 넣어준것 같더군요.

꼭 다 쳐맞고 눕고 부활하지 않더라도 슬리프든, 슬로우든, 켈트롭에 파비스든

머리 써서 공략을 만들어내면 됩니다.




하루아침에 당황해서 서로 물뜯는 과격한 분위기 내지 맙시다.

진정들 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