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릭이 힐이 되니까 딜은 약해도 된다는 입장은
최소한 힐로 올인 했을때 넘사벽급 성능을 가지고 나서 할 얘기..

힐 올인 트리라고 해봐야

클레릭, 프리스트, 팔라딘, 플레이그 닥터

이 4가지를 섞었을때 넘사벽급 힐 성능이 나와야 하는데, 지금 이거 섞는다고 넘사벽이 되나?

물론 힐이 없으면 안되는 곳이야 있겠지만(대탑이나 필보가 유이하지만..)
그런곳에서조차 파티원 전멸 상황에서 '힐러의 컨트롤로 극복이 된다'거나 '힐로 구사일생을 하는 그런 상황이 있느냐' 하고 묻고 싶음.

장판형 힐은 아예 바보로 만드는 보스들이 수두룩하고, 계속해서 추가되는 패턴.
메스힐로 채울 수 있는 힐량이라고 해봐야 50% 정도가 한계선..

힐에 올인하는 트리조차 최상위 유틸기나, 최상위 딜링기와 비교하면 반토막급 성능이지 않나?
타겜의 힐러와 비교하면 더 처참한 수준이고..

당장 알3랭이 떠서 15포션 나오면 힐이나 포션이나 할 상황이 올게 뻔히 보이는데..

버프기야 힐보다 상황이 더 처참하니

힐러로써의 입지만 놓고 봐도 타겜 힐러보다 반푼이인 상황인데, 왜 딜레릭의 잣대는 타겜의 기준치를 가져오냔 거다.

이 겜안에서 논할때, 딜레릭이 힐 가져갔다고 까일 정도로 힐 성능이 없는 상황에서 왜 딜레릭은 까여야만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