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높은 상대를 많이 많이 만나는 구간이고, 질 수도 있다는 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급 높은 상대를 만날 때는 왜 극도로 높은 확률로 늦출을 하는지?
도도도도도도 붙는데 시작부터 5등, 6등, 심지어는 8등으로 달리니 이길 수가 있나.
늦출 없이 달리고 져야 '졌지만 잘 싸웠다', '수고했다'지,
이건 뭐 쎈 상대만 만나면 쫄아서 늦게 기어나오고...
어휴, 속터져.

히소카나 할 걸, 괜히 부딪히다가 박살남.
그나저나,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급 낮은 상대도 많이 만났었는데, 이번 대회는 아니군요.
도대체 얼마나 많이 숨어있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