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카리브 해의 '사과요족의 마을'과 '코만치족의 마을', '코아우일테칸족의 마을'입니다.
3개 마을 모두 기본적으로 후티아와 소프리토가 있고, 좌측 두 마을은 신뢰도 상승으로 쇼콜라틀이, 우측 사과요족만 카넬라가 추가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일단 기본인 후티아와 소프리토는 재미있는 것이,
후티아(가축) 양마1,석재1,통나무1로 전부 북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소프리토(조미료) 양파1, 당근1,마늘1,올리브기름1로 전부 지중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남미 등에도 몇개있지만, 결국 전부 입수하려면 지중해와야해서 의미없음)

매각은 전부 동아시아에 해야 하겠지만 가격은 초보용인듯하여 재미없습니다. 3만도 안나와용....

추가되는 카넬라/쇼콜라틀 모두 재미있는 점은, 재료에 인도에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넬라(향신료)카다멈1, 마살라1, 겨자1로 아예 인도 외엔 없는 것들이고,
쇼콜라틀(기호품)카카오1,계피1,칠면조1,설탕봉1로 계피가 인도only입니다....(나머진 산타섬, 코하셋등지까지에서 수급 가능)

그래서 비싸냐? 고 하면 역시 수고에 비해 얻는 게 적습니다. 초반에 인도뚫은 사람에게나 해볼만 할듯.
제주까진 가야 쇼콜라틀이 5만 대 나옵니다... 그런데 인도->카리브해->제주도를 간다? ㅎㅎㅎㅎ
여튼 웬만한 사람들이 거들떠 볼 수준은 아닌 듯합니다...그냥 우호도 올려서 1주 상품이나 먹고 땡? ㅋ 

마지막으로, 소프리토는 다음에 이어집니다...


바로 남미 부에노스아이레스 항 북쪽에 있는 라플라타 강(가끔 게임 의뢰에도 라플라타 강이라 언급됨)에 3개 마을입니다.
여기는 기본적으로 치리모야와 냔두티가 나오는데, 항구에서 가장 가까운 '과라니족의 마을'만 이 2개가 끝.

치리모야(기호품)소프리토1,감자2라는 비교적 골때리는 상품입니다.
소프리토라니!... 아마도 물물교환해서 재교환하는 방식을 알려주려고 만든 듯함...감자야 카리브 특산품이고.
냔두티(직물)는 강철1,양마1,산호세공2라는 비교적 평이한 상품들.
강철과 양마는 북해에서, 산호세공은 카리브해의 2개항 들러 가져오면 됩니다.
호베에서 4만1천까지 나오니까 난이도 대비 가성비는 있습니다.

치리모야는 기본 상품이지만 난이도가 있어서인지, 동아시아에서 6만대가 나오더라고요... 그나마 좀 괜찮음.

그럼, '시리오노족의 마을'과 '보로로족의 마을'에 신뢰도 상승시 추가되는 
기니피그(가축)은 단호박1, 염소1, 마떼1로 산타섬과 카리브해/남미에서 구해올 수 있는 저 난이도 상품입니다.
가격 역시 별 거 없습니다...
*근데 버그인지 일부러 만든 기능인지는 모르겠는데, 가격비교용으로 1개씩 남겨서 가지고 다니다보면, 후티아와 기니피그(둘다 가축)은 1->2,3으로 숫자가 늘어나는데,, 걍 조정하다 늘어나는 버그겠죠? ㅋㅋ
가측이라 번식하는 건가.

치리모야 빼면 그닥 성에 안차는 가격이네요. 북해나 중동 등지에서도 이만큼도 안나옵니다...

추가로, 최초로 나온 불황 발생 시 아이템 추가 마을이 2개인데, 여유되시면 둘 중 하나에만 올인해놓는 거 보다 두 개 다 키우는 게 좋습니다. 확인해보니 발생 조건은 마을마다 달라서 둘 다 키우면 확률이 올라가더라고요...참고용.
패각 세공품(미술품)토파즈1,오팔1,마노1이라서 딱 봐도 소다섬에서 퍼오면 될 저난이도라...흐음.
운때가 안 맞아서 못해봤슴당.... 운 좋으신분이 알려주십셩.

이제 최후의 북미 미시시피 강과 남미 아마존 강 유역을 세트로(아이템이 여기도 겹치니)
분석해볼까 합니다... 빡시다 이거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