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인벤이나 게시판에가보면 블소유저들 90%이상 어쩌면 100%가 모두 블소를 욕한다

 

질린다 인던뺑뺑이때문에 미치겄다 노가다는 정말싫다 컨텐츠 추가언제되냐 도데채 왜 내가 이걸하는지 모르겠다

 

등등 수많은 악플이 즐비한다

 

마찬가지로 최근 블소 개발진들의 인터뷰를 보면 그들또한 마찬가지다

 

우리게임의 평가는 애매하다 실패냐 성공이냐는 대중들이 말해주는데 동접을 보면 꼭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당초 10만을 목표로했는데 무난히 달성했으니 성공아닌가? 이런식이다

 

자... 이건 도데채 무슨 현상인가?

 

개발자는 자신들이 만든게임이 엄청난 비난을 받고 비난이 폭주하는데도 성공했다 떠들고있고

 

유저는 지겨워서 미치겠다 제발 컨텐츠 업데이트해달라고 아우성인데도 접지못하고..

 

엔씨소프트 게임이라서 한가닥 희망으로 희망고문하는건가?

 

내가 블소유저들에게 꼭 해주고싶은 말이있다면

 

제발 블소를 접어서 엔씨소프트 개발자들이 정신차릴 수 있게 해달라는거다

 

지금 엔씨소프트라는 회사도그렇고 대한민국 소위 상위1%개발자들의 마인드도 그렇고 모두가 썩을만큼

 

썩었다

 

창의적인게임 새로운 기획 새로운 컨텐츠 무언가 우리가 경험해보지못한 저너머의 세계는 철저히 무시되고

 

그저 검증되고 유저들이 원하고 라이트하고 대중적이고 라는 명목하에 철저히 지겹고 지겨운 테마파크게임들이

 

MMO를 짓누르고있다

 

내가 여기 토론게시판에 아키에이지 주구장창 욕한글 써놓은거 본사람은 알겠지만 그렇게 욕하던 아키에이지도

 

블소나 테라에 비한다면 100만배 잘만든 게임이다

 

적어도 아키는 유저들의 다양한 취향과 선택을 존중하는게임이고 여러모로 일상의 변화 내지는 서버내 유저간의

 

상호작용과 그에따른 변수가 존재하는 게임이기때문에 블소따위보다 100만배 재미있게 즐길수있는 게임이란거다

 

그저 그래픽과 룩딸 따위에 노예가되지말고 MMO의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면 안되겠나?

 

요샌 MMO를 MO로 착각하는 유저들도 많다

 

그래픽과 타격감만있으면 무조건 대작이라 믿는 노예들이 있는한

 

메이져회사들은 계속해서 제2의 블소 제2의 테라를 기획하게 될것이다

 

제발 욕하지말고 접자

 

그래야 거대한 스케일의 진정한 샌드박스 게임들을 기획하는 창의적인 개발자들이 발언권을 얻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