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8976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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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여론조사가 광복절에 나왔군요.

이걸 보면서 드는 생각은 솔직히 우리나라만의 인식은 아닐거라 봅니다.
유럽과 러시아가 그렇게 으르렁 거려도 서로 개개인이 앙금있는 나라의 문화 컨텐츠가 재밌으면 즐길것이고
그외 다른나라 사람들도 앙금있는 나라들이어도 개인의 의식까지 꼭 공동체를 다 따라갈순 없을겁니다.
게다가 현대화 되면서 더더욱 즐길 정보는 넓고 많으니까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인들은 수천년 역사동안 중국 일본나라들과 얽히고 설킨 역사가 많고 오랫동안 외침과 갑질들에 방어해온 역사가 깊으며
지금까지도 여러가지 분야에서 트러블 만들고 뻔뻔하게 구는게 많아서 비호감국가 순위 탑2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죠.

그러나 이런 역사적 또는 국가적 마인드로 감정이 있어도.
문화컨텐츠만큼은 다릅니다.
중국을 경계하고 싫어해도 그들이 만드는 공산품은 서민 생활에서 빠질수가 없으며.게임이나 일부 미디어 작품도 재밌는건 매니아들이 있고 즐깁니다.여행도 조금은 늘었다고 알고 있구요.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 불매운동까지 있던 몇년전에조차도 게임과 애니분야는 타격이 거의 없었고 신규 컨텐츠도 꾸준히 출시됐었습니다.
여행도 많이들 가고있죠.
슬램덩크.귀멸의 칼날.그리고 신카이 마코토 작품들은 흥행했었구요.
코스튬 행사들도 코로나때 말고는 멈춘적도 망한적도 없습니다.

저 통계치도 20대 남성과 30대 여성간의 인식차이는 개인과 공동체 마인드로서 다르지만 공통점은 개인의 호불호를 국가의식과 연결시키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중장년분들도 즐길건 즐기고 계신다 보구요.)

개인의 역사의식은 당연히 바르게 갖되 그 나라들의 문화 컨텐츠 즐기는건 또 다른 개인선택이기때문에 존중받아야 한다는 분석 같습니다.

솔직히 미운나라들이라 해도 그들의 모든것을 다 끊어내고 살수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좌우 어디든 정말 신념이 강한분들이야 해당 나라들의 모든것을 다 거르고 애국적으로 사시는분들이 간혹 계시겠지요.

사회 인프라에도 중국 일본산이 정말 많아서 일부러 걸러내는것도 한계가 있구요.
(예를들어 당장 방송제작 모든 카메라들부터 대부분이 일본산입니다.)

단교하고 수출입 막지 않는이상에는 절대로 문화교류까지는 막을수 없죠.정부도 그런 극단적인 정책들은 절대하지않고 투트랙으로 운영합니다.따질건 따지되 그외에 교류는 계속되야한다구요.

김대중 정부가 일본문화 개방해준 덕분에 저도 어린 초딩때 지상파3사와 투니버스 통해서 일본만화 정말 많이 보고 자랐고 게임도 많이하고 패션이나 장난감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추억이 있고 즐기는게 많지만 그렇다고 역사적 의식까지 일본측에 동화되진 않았습니다.
아무리 개방되었다지만 최근 니지모리 스튜디오같은 축제논란도 비판했었구요.

이렇게 각자 컨텐츠는 즐길건 즐기고 여행도 즐기더라도
우리 한국인의 정체성과 과거 역사 그리고 주변국들의 핵심 문제들은 기억하고 살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