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는 "열렸다"는데…호르무즈해협 통과 선박 '3척' 왜?(종합)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발표에도 불구하고, 핵심 조건인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개방되지 않아 휴전 후 단 3척의 선박만 통과했다.

이란 측이 선박당 통행료(배럴당 1달러)를 암호화폐로 징수하고 항로를 지정하는 등 절차를 요구하며 통과를 제한하고 있어 지연이 발생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란 내에서도 해협 폐쇄 여부에 대한 상반된 보도가 나오는 혼란 상황이며, 실제로 한 유조선이 해협 진입을 포기하고 회항하기도 했다.

미 백악관은 해협이 개방되어 통행량이 증가했다고 주장하며 이란의 재폐쇄 보도를 부인했다.

오만 정부는 국제법상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어떤 통행료도 부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