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내 우라늄 농축을 잠재적으로 허용하는 파격적인 원자력협정(123협정)을 승인했다.
공동 연구를 통해 타당성이 입증되면 미국 기업이 사우디 영토에 우라늄 농축 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수백억 달러 규모의 이번 협정은 사우디 원자력 사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보와 군사적 오용 방지가 목적이다.
그러나 드문 사례인 데다 핵 안전조치(세이프가드)가 미비해 중동의 핵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조만간 미 의회에 제출되나, 대통령의 거부권 가능성을 고려할 때 해당 협정을 저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