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에서 폭우로 도로가 침수된 상황에서 BYD 전기차 ‘탕(唐)’이 물길을 주행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에는 차량 뒤쪽 모터 일체형 부품이 차체 하부에서 떨어져 주황색 고전압 케이블에 매달린 채 끌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비야디 측은 원인이 주행 중 자체 탈락이 아니라 침수 구간에서 심한 하부 충격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부 충격으로 후륜 모터 부품이 손상·탈락했으며, 제품 자체 품질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사고 차량의 정확한 연식과 하부 충격 부위, 수리 상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비야디는 전기차가 엔진 흡배기 구조가 없어 이론적으로 내연기관차보다 침수 대응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비야디 블레이드 배터리는 IP67·IP68 방수 등급으로 1m 깊이 물속에서 24시간 침수돼도 불이 나거나 누전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높은 방수 등급이 깊은 물속 주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물이 타이어 절반 이상 잠기거나 도로 깊이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무리한 통과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고는 전기차 배터리 침수 문제가 아니라 하부 충격으로 인한 구동계 손상 사례로 설명됐다.




아래는 뒷쪽 모터 위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