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작성자의 편의를 위해 편한 문체를 사용함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안녕?

 

'노플미 2000판 리뷰, 중국과 중국제 사골포 리뷰'


'실력, 승률, 레이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글'

 

'월탱 참고서 : 포지션에 대한 이해'


이전 글에 이어 4번째 글이야.

 

 


일단 추천과 댓글에 감사를 표할께.


추천이 100개를 넘어서 행복해.


구걸해서 얻은 추천이더라도 나는 부끄럽지 않아.


적어도 추천을 구걸할 수 있는 글을 썻다고 생각하니까.


이번글도 '읽어보고', 내용에 '만족'한다면 추천과 댓글을 해줘.


여담이지만 추천수 100개가 넘어도 메인은 못가더라. 화려함이 부족한거 같긴한데...

 

( 다 쓰고 적는건데 오늘꺼 매우매우매우매우 길~~어~~! , 여유를 가지고 읽어야 돼.)

 

( 하지만 내가 다른 글을 아무리써도 오늘 글의 내용보다 중요한 내용을 적을수 없을꺼 같다. )

 

( 오늘이 모든 월탱 참고서글중 가장 중요한 내용이야. )

 

 


지금 쓰는 글의 제목이 참고서야.


나름 고민해서 지은 제목이고, 그에 맞는 내용을 적어 보려고 하고있어.


'기본 없는 응용', '기초 없는 기교'가 판을 치는 현 상황에서 필요한 내용을 담으려고해.


초보부터 고수까지 읽어볼만한 내용으로 써보려고 노력중이야.

 

 


이전 월탱 참고서의 내용을 간략히 해주면, 각자 자기 포지션에 맞는 역할을 말했어.


오늘은 그러한 역할에 맞는 위치를 얘기하려해.


"미국은 언덕가시고, 독일은 시가가세요" 처럼 각각의 위치가 아니라,


15:15의 전체적인 구도로서의 위치에 대해서 얘기할꺼야.


그리고 결국 이러한 위치에 대해서 말하다보면 결과적으로는 모든 이야기가 '라인'으로 결착될꺼야.

 

 


본론에 가기전에 잡담을 조금하자.


스타크래프트알지?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은 어떤 게임이야?


스타라는 게임의 본질을 간단히 보면 이러해.


자원을 모아서 이러한 자원을 투자를 하지.


더 많은 자원을 위해서 투자하던지(확장), 병력을 생산하던지, 기술력(테크)를 위해서 투자하던지.


자원과 테크를 위해서 투자를 하더라도 상대 병력에 무너지지 않을 병력을 생산하고,


결국 투자를 굴려서 상대방을 압도할 병력을 생산하려 노력하는 게임이야.


그리고 그러한 과정의 효율성을 위해서 나오는게 빌드야.


'정석빌드'


정석빌드라고 고정해서 말하기도 뭐하지만, 특정한 여러 빌드가 있다는건 알지?


결국 뭐냐, 게임에 대한 본질을 생각했을때 그에 맞는 효율적 방법을 유저가 찾아내는거야.

 

 


그럼 월탱으로 돌아가서, 월탱은 어떤 게임이야?


15:15로 각각의 개인이 탱크를 몰아서,


모든 적을 섬멸하거나,


적의 점령지를 점령함으로서 승리한다.


중간 과정에서의 병력 충원이 없다.


이러한 조건에서 보면 뭐가 가장 좋은 방법인가? 뭐가 가장 효율적인가?


아군이 공격받는 걸 줄이고, 적을 잘 공격하면되겠지?


아군의 체력 총합과 적군의 체력 총합중에서 적군의 체력 총합을 줄이면 되는 게임이야.


그럼 어떠한 방법이 효율적인가?


이전 월탱 참고서에서 말했던 내용인데, 최고의 공격은..


'다굴'


소수의 적을 다수로 때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야.


그럼 이제 어떻게 하면 되는가를 생각해야 돼.


한번 각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다른 이야기를 살짝하자.

 

 


많은 유저들이 이런 말을해, 특히 구축들이 더 많이하지.


'본진에서 막아요'


아, 물론 맵에따라, 적과 아군의 탱크의 편성에 따라, 마지못해, 어쩔수 없이, 희박하게, 간혹가다 정답일 때가 있긴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를 보면 말이 안되는 소리야.


왜냐?


본진에는 15대의 탱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그리고 적의 15대 탱크가 무혈입성해서 본진을 둘러싸면 숨을 공간도, 피할 공간도 없어.


또한 맵장악된 안전한 공간에 자주포가 재방열하게되면 모든구역이 자주포에 맞게 되어있어.


저격헤비 비난하는 이유중 하나야, 본진은 피난처가 되지 못해.


수비를 하더라도 맵의 일정부분까지는 맵을 먹어야되고, 거기에 병력이 가야만 돼.


맵을 장악해야 돼.

 

 


다시 돌아가서, 다굴을 어떻게해야 할 수 있을까?


그럼 가장 먼저, 가장 쉽게 생각하는게 수적우위를 점하는걸 생각할꺼야.


'수적우위' 이것도 맞는 말이야.


하지만 좀더 생각하면 한쪽에 병력이 많다는건 한쪽이 병력이 적다는 거야.


즉 수적우위는 위험부담을 가지게 되고,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는 말이지.


그럼 어떻게 해야되는가.


'사선의 우위'를 가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야.


사선의 우위를 가지고, 모난돌을 쳐내듯 하나씩 하나씩 잘라먹는거야.

 

 


지금까지 내용을 살펴보면 두가지를 말했어.


'본진 방어의 비효율성'


'사선의 우위'


두가지를 가지고 좀더 생각해 보자.


결국 본진에서 나가서 맵으로 향해야 돼.


맵으로 가게되면, 맵마다 다르지만 보통 3개정도의 이동루트가 있어.


이러한 이동루트에서 사선의 우위를 가지려고 하면 되는거야.


이게 라인이야.

 

 


그럼 라인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자.


아주 기초적인 라인을 보여주면 다음과 같아.

 


멋지지? 화려하지?


1선 헤비는 역티까지 표현했어, 세밀하지?


장난이고, 양측 한대씩 있는게 헤비고 두대씩 있는게 구축이나 무언가야.


서로 한대씩 있는건 헤비가 가야되는 자리이고 여기가 1선이야.


서로 두대씩 있는건 대략 1.5선쯤 되는자리야.


헤비가 앞으로 나가면?


죽어, 그냥 죽어


라인이 멀정하게 세워진 곳에 헤비'만' 가면 이게 던지는거야.

 

 


이게 기초적인 라인이라고 설명한건 이유가 있어.


파훼가 쉽거든.


보통 이런 라인은 헤비들로만 구성할때, 약간 시가지 느낌이 날때 잡는 라인이야.


이런 라인 뚫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


 

그림 이해를 위한 설명을 해줄께.


1. 미듐 두대를 충원해


2. 5대가 모두 넘어가


3. 가면서 그냥 3대 맞어. 그럼 한대쯤 죽을 수도 있어


4. 4~5대가 하나를 빠르게 잡어


5. 4~5대가 2대랑 싸우면 3~4대가 살꺼야.


결론은 적 3대를 잡았고 우리는 1~2대가 죽었어, 이득이지.


이런 라인은 숫적우위가 통하는 라인이야. 쉬운 라인이지.

 

 


심화된 라인을 보여주면 다음과 같아.

 

한대 추가된건 등대경전이고, 두대 추가된건 구축이야.


이런 라인을 위의 파란색이 공격가면 어떻게 되느냐.


1선을 죽이고 1.5선을 죽여, 그러면 보이는 적은 하나도 없어.


그런데도 계속 쳐맞어.


이런 라인 뚫으려면 몇대가 필요할까?


나는 모르겠다, 뚫으려고 시도한 적도 없고, 시도가 성공한 걸 본적이 없어.


대략 두배쯤이면 성공할까?


6대니까 12대?


15명중 12명 올인?


이렇게 세워진 라인은 뚫는 라인이 아냐.


그런데도 여기를 간다면 그럼 그게 자살이고, 던지는거야.

 

 


다시 처음 그림을 봐봐, 발로 그린 그림을, 만약 여기에 미듐 1대만 추가되면 어떻게 될까?


그래도 뚫을 수 있을까?


거의 서로 죽는 정도로 끈날꺼 같지않아?


어느 편이든 하나정도 겨우겨우 살아있을 정도?


무슨 말이냐 하면


아주 기초적인 라인도 1.5배의 병력은 막을 수 있어.


이게 라인이야.

 

 


지금까지 말한 내용이 너무 이론적인거 같다고?


내가 생각할때 이미 개발자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야.


그래서 맵을 그렇게 만들어.


그냥 꽃심고 건물 세워서 이쁘게 만드는게 아니라, 라인 세우는걸 염두하고 맵을 만들어.


실제 맵을 가지고 보여줄께, '정석 라인'을, 무로방카야.


1번과 2번이 헤비들이 가야 되는 장소야.


경사진 언덕을 끼는 자리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자주포에 '덜' 맞을 수 있는자리이면서


왼쪽 이동루트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무시할 수 없는 자리야.


3번자리는 유명하지, 1번과 2번에서 교전을 하려고보니 3번자리에서 2번을 쏘는게 매우 유리하다는걸 알게 되.


언덕이라 자주에 대해서 조금 덜 위험하고, 헐다운을 이용해서 짤짤이가 가능해 대략 1.5~2선이야.

 

4번자리는 3번자리에 대한 카운터가 가능한 자리야.


거리가 멀어서 정확도가 필요한 편이고, 1번에 대한 견제가 약한대신 맵 오른편을 커버할 수 있지.


6번자리는 4번자리가 1번에 대한 견제가 약하기 때문에 구축이 오는자리야.


7번자리에 등대가 함께 해줌으로서 6번자리가 1번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지.


5번자리는 6번, 7번에 의해 1라인이 뒤로 밀리고, 2번과 4번의 공격으로 3라인도 움츠려들어서


2번이 진격했을때 2번을 공격할수 있는 위장 높은 구축의 자리야.

 

 


상상을 해봐, 라인이 완성만 되자나?


1번, 2번 헤비들은 움직면 그저 죽는 자리야.


스팟만 되도 자주에게 맞는 자리야.


가만히, 가만히 적이 못오도록 자리만 지키는거야.

 

이게 헤비가 해야될 일이야.

 

 


그리고 대부분 모르는데 7번자리가 남팀의 포인트야.


징징되는 저티어 경전(4티어쯤?)들이나, 티어 최하위 미듐이 가서 등대하면 되는자리야.


여기? 덩치 큰 판터로도 등대 되는자리야.

 

 

 

다음으로 2선의 특징을 설명해줄꼐.


다시 맨 처음 그림으로 가보자.


왜 2대의 전차가 1.5선에 있는가? 1선에 3대 있으면 된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 안했어?


뒤에 1.5선에 있는 두대의 장점을 생각해 보면 돼.


이탈과 충원의 용의성.


다른 라인과의 동선이 더 가까운점.


이게 2선이 가져야 될 필수 조건이야.

 

 


다시 무로방카로 가보자.


무로방카 왼편라인이 초반 올인의 위험성이 가장 큰 지점이야.


양팀모두 헤비라인에 2대씩 가면 돼.


북팀은 3번 1.5선에 2대정도가고, 5번자리에 두대정도 이동해.


남팀은 7번 자리에 등대를 세우고, 6번 4번에 2대씩 이동해.


초반 올인을 예상하고 최대한 많은 병력 구성할 때가 이정도야.


북팀 6대 남팀 7대


좀더 정확히 말하면, 적에 헤비3인 소대가 있거나, 적팀 헤비가 10대즘 있을떄?


절대 뚤지 못해.

 

 


그럼 무난할때를 생각해보자.


헤비라인 두대씩은 서로같아.


3번에 둘, 7번 하나, 6번 하나, 4번 둘


북팀 4대 남팀 6대야


남팀이 많은거 같지만, 4번자리 자체가 왼편 라인 이외에도 중앙을 견제하는 자리라서 그렇지


실제로는 5대 정도 투자한거라고 보면 돼.


이게 보통 병력이야.


더 줄이고 싶으면 헤비라인, 3번, 4번에서 하나씩 정도 줄일 수 있어.

 

 


자, 여기서 2선이 빛을 발해야 돼.


올인을 예상했는데 적이 안온다?


4번, 5번, 6번 빠르게 다른라인 충원해.


적이 올인을 온다?


4번, 5번, 6번으로 미듐을 비롯하여 올수 있는애들 빠르게 와줘.


언제까지?


헤비가 죽기전까지, 최대한 빠르게 백업와야되.


이게 월탱의 기본이야.


라인의 기본이고.

 

 


자, 그럼 이제 1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1선은 헤비가 가는 자리야.


1선의 조건은 자주에 안맞거나 덜맞아야 돼.


그리고 2선의 백업을 받을 수 있어야 돼.


이게 기본 조건이야.

 

1선은 매우 쉽고 간단한 자리야.

 

가서 일단 지킨다, 밀수 있으면 민다, 밀리면 뺀다(or 죽는다).

 

딱 이거만 하면 돼.

 

위에서 계속 말한 것처럼 기본 역할은 지키는거야.

 

그렇게 기다리다가 아군의 움직임을 보고 맞춰줘야 돼.

 

맨 처음 그림처럼 미듐을 통한 순간적 숫적우위를 가졌을 경우라던지, 기회가 생겼을때 알맞은 행동을 취하면 돼.

 

그리고 1선은 약간만 움직여도 또다른 사선으로 이동되지만, 2선은 몇배는 더 움직여야되.

 

1선은 10m만 움직여도 쏴진다면, 2선은 50m를 움직여야되.

 

라인을 밀고갈때 뒤가 늦어서 라고 변명하지마.

 

속도 조절은 가장 앞에서 해야되는 거야. 

 

 

 

1선을 얘기했으니 헤비까지 이야기 해보자.

 

이전 월탱 참고서에서 했던 얘기지만 살짝만 더해보자.

 

헤비 자체가 8티어까지는 1.2배의 밥값을 해야되고, 그만큼 능력이 강해.

 

그래서 이전 글에서 이런 말을 했어.

 

무쌍찍는거에 익숙해 지지 말라고, 2부리그 공격수가 1부리그 올라가서 팀을 말아먹는다고.

 

이거에 조금만 추가해줄께.

 

'헤비는 장기의 쫄이야.'

 

자기힘으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

 

팀원이 먹여주고 이끌어주고 하는거 따라가는 역할이야.

 

헤비가 무쌍해서 이겼자나?

 

딱하나야, 니가 잘한게 아니라 상대가 못한거야.

 

올인이 통했자나? 상대가 라인을 잘못 세운거야.

 

가장 불쌍한 포지션이 헤비야.

 

근데 이거 알아?

 

장기를 할때, 차나 포를 떼고도 이길 수 있어, 근데 쫄없이는 절대 못이겨.

 

 

 

정말 많이 적었는데 아직도 할말이 남았네, 좀만 더 집중해보자.

 

지금까지 적은 내용이 라인의 기본이야.

 

위의 내용만 숙지해도 Good 은 충분히 찍을 수 있어.

 

이제부터 적는 내용은 Very Good 이나 Excellent 로 가는 내용이야.

 

너무 길어서 포기한 사람? 글뿐이라서 안본 사람?

 

안볼 사람은 안봐도 돼.

 

하지만 여기가 알짜배기야.

 

 

 

위에서 얘기한 내용인데, '정석라인'은 존재하느냐 라고 물으면 나는 존재한다고 생각해.

 

맵 디자인 설계가 그렇게 되어있다고 생각하고.

 

공격과 수비 양측에서 이점을 가지는 자리가 존재하고, 유저들의 이해도만 된다면 정석라인은 존재해.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모든 사람이 모든걸 알지 못한다는거야.

 

위에서 얘기한 내용을 또 말해볼께.

 

정석 라인이 나온 배경이 뭐라고 했지?

 

사선의 우위를 점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은게 정석 라인이라고 말을 했어.

 

라인의 기초에 대해서 이미 어느정도 아는사람들이 존재하고 있고, 주요 요충지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존재해.

 

이곳을 아군이 먹어야 하는데 백업이 없어.

 

미듐이 라인을 선점했는데 병력 충원이 없어.

 

여기를 먹는게 정석인데 사람들이 몰라.

 

이럴땐, 과감하게 포기하세요.

 

사선의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면 포기해야 돼.

 

팀원이 병신이네 헤비가 뇌가업네 이런말 하기 이전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걸 하면 돼.

 

라인 선점 했는데 헤비가 안온다? 튀세요.

 

라인 잡으러 가는데 백업이 없다? 빼세요.

 

언제까지? 죽기 전에 도망가세요.

 

맵을 장악당해서 불리해 지는데, 머릿수마저 밀리면 절대 답이 없어.

 

불리하더라도 역전의 기반을 남기고 싶으면 살고 살아야 돼.

 

고정된 사고를 가지지 말고, 상황에 맞는 유동성을 갖어.

 

 

 

정석라인은 최선의 방법에 가까워.

 

하지만 사람들 모두가 실행하지 못하거나, 하니면 병과의 조합이 불리해서 라인이 성립이 안되면, 차선을 찾아야 돼.

 

어쩌겠나 상황이 따르지 않는데.

 

차선책을 찾으면 후방라인 잡는 방법이 있어.

 

무로방카 왼편 라인 후방라인은 이래.

 

 

나는 맵공략 적으려는게 아니니까 설명은 생략할께.

 

아니, 딱 하나만 적어줄께 두번째 그림 남팀은 무조건 4번자리나 4번자리 위의 수풀에 등대가 설치되야 돼.

 

 

 

그럼 또 이런 생각을 할지 모르겠어.

 

후방라인 잡으면 만사 오케이이 아닌가?

 

절대 아니야. 매우 불리한 거야.

 

뭐가 불리하나면 맵을 장악 당해.

 

라인을 밀어서 전진라인을 세우자나?

 

역시 후방라인과 비슷하게 필요한 숫자가 줄어 들어.

 

그럼 여유 병력을 뒤로 빼고 다른 라인으로 돌리는 거야.

 

물론 실제 보통 갬에서는... 적들이 아직 많아도...

 

와~! 이겼다. 우왕~! 퍽퍽... 전멸...

 

무로방카라는 맵은...

 

1차로 왼편라인을 안정화 시키고

 

2차로 오른편라인을 안정화 시킨후

 

3차로 중앙 시가지를 장악해서 이기는 맵이야.

 

보통 1차 2차에서 게임이 끈나는건 슬프다.. 그냥 슬퍼..

 

 

 

여기까지 읽어보면 이런 생각을 할꺼야.

 

방어가 장땡이네? 하지만 이것도 아니야.

 

방어를 단단히 하는건 공격을 준비하는 시발점이야.

 

해답은 두번째 그림을 생각해봐. 

 

클랜전 같은 경우 일단 방어 자체가 승리라는 무승부를 해도 승리라는 룰이 있어서 방어가 유리할 수도 있고.

 

선택한 탱크의 종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복잡성을 가지지만, 공방은 모든 탱크가 뭔지 보여.

 

우선 라인을 세워서 방어를 단단히 하고, 상대의 종류와 배치를 파악해.

 

그리고 라인을 최소화 시켜서 여유 병력을 만들고, 여유 병력 보통은 미듐이 해야되는 일이야.

 

여유 병력을 토대로 맵을 장악해서 적을 압박하거나,

 

라인의 순간적인 수적 우위를 토대로 적을 잡아내는 거야.

 

방어를 우선 세우고 공격으로 전환하는 거지.

 

방어가 좋냐 공격이 좋냐는 논란이 많을꺼니까 생략할께.

 

 

 

라인은 효율성을 증대시켜서 소수의 병력으로 다수의 적을 묶고,

 

여유 병력은 만들어서 그걸 이용하는거야.

 

하지만 하나둘씩 던지거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플레이를 하다가 끔살당하거나,

 

이러면 여유병력을 만들 여력이 없어져.

 

이러니까 공격이 안풀리는거야.

 

시작후 5분안에 죽는다면? 아, 내가 던졌구나 생각하면 돼.(경우에 따라서 경전은 예외, 미듐도 가끔 예외)

 

라인이 5분안에 뚤렸자나? 아, 내가 라인을 잘못잡았구나 생각하며 돼.

 

일단 죽지마, 죽을 자리 찾아가지마, 죽을꺼 같으면 도망가(헤비 예외).

 

 

 

여기까지의 내용이 라인에 대한 대부분의 이론이야.

 

라인은 월탱이라는 게임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면서 대부분 깊이 알지 못하는 부분인데.

 

이게 월탱의 기본이고 기초야, 그래고 핵심이지.

 

 

 

이론적인 부분만을 너무 설명한거 같아서 실전 팁하나 추가로 적어줄께

 

그냥 공방을 하면 정말정말 치고박고 마구마구 싸워.

 

라인을 잘 잡지도 못해서 인원 많은 유리한 편이 막 밀어지고,

 

반대 라인은 역으로 밀리지.

 

이상황에서 딱 한가지만 생각해.

 

점령이 가능한가? 점령승으로 끝낼 수 있는가? 아니자나?

 

본진으로 귀환해서 수비해.

 

모든 라인을 안정시켜 정리하고, 손익을 계산한 뒤, 그다음 또다른 방법을 모색해.

 

무조건 전진은 정답이 절대 아냐.

 

이게 대구축시대의 시발점이지.

 

 

 

오늘의 월탱 참고서는 이걸로 끝이야.

 

이번글도 '읽어보고', 내용에 '만족'한다면 추천과 댓글을 해줘.

 

아마도 다음편은 대구축시대에 대해서 다룰꺼야.

 

다음편이 나오기를 기대하면 응원부탁해~!

 

 

 

P.S. 1

 

맞춤법 가지고 딴지걸지마.

 

이글은 맥주먹으면서 매우 편하게 쓰는 글이고,

 

글쓰는 동안 내 머리속에서는 어떤 내용을 적을까 어떻게 이어갈까 생각뿐이야.

 

이글이 논문이고 자소서고 기획서야?

 

글가지고 그런 자잘한 딴지 걸고 싶으면

 

니가 교수고, 면접관이고, 부장이고 이런 위치에서 해라.

 

세상에 신경쓰이는 일이 그렇게 없어?

 

겨우 인터넷 글보면서 그런거나 신경쓰고 싶어?

 

가족과 친구, 너 자신에 좀더 신경을 써.

 

 

 

P.S. 2

 

그래, 또 적는다, BJ와룡

 

난 솔찍히 매우걱정 돼, 월탱의 미래가.

 

기존 유저가 유저의 질이 개선되기를 기다리는 시간과

 

신규 유저가 월탱을 이해하는 시간이 누가더 빠를 것인가.

 

신규 유저가 정보를 습득할 교보재가 더욱 늘어나야 된다고 생각하거든.

 

오늘 라인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맵 1당

 

X3 라인을 세워야하는 이동루트가 3개쯤 되고,

 

X3 기본라인, 전진라인, 후방라인 처럼 잡는법이 3개쯤 되고,

 

X3 포지션(헤비, 구축, 미듐)마다 각각의 위치가 달라

 

+@ 거기에 각각 요충지나 등대자리 등등을 추가하면

 

맵은 매우매우 어려워.

 

내가 15000판 정도 월탱을 했는데, 5000판 이후부터 실력이 향상된건

 

맵 이해도와 맵 활용도 뿐인거 같아.

 

맵은 매우매우 어려워.

 

BJ와룡이 가지는 고유한 것, 내가 와룡에게 추천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이유?

 

한글로 된 맵공략 동영상을 찍어서 올린다는 거야.

 

오늘 글로 무로방카 라인 하나를 설명했는데 보기 힘들자나?

 

정말 동영상 공략 올리는 다른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 그 사람도 밀어보게.

 

나도 월탱 배운건 안티노라 보고 배웠어, 근데 너무 오래걸리더라.

 

초보자에게 필요한 무언가를 제공하는거 있으면 알려줘, 인벤 맵공략 처럼.

 

이런거에도 딴지 걸고 싶어?

 

그럼 이런 초보자를 위한 공략좀 적어주라, 동영상이던, 그림이던, 글이던,

 

내가 모든 딴지를 달갑게 맞아줄께.

 

위의 이유로 오늘도 또 적는다.

 

'와룡'님 방송할때 들어가서 '맵공략 영상좀 늘려달라고' 말해주세요.

 

그냥 부탁드리기 그러니까 '추천'을 해주시려면 해주시면 좋죠.

 

 

 

P.S. 3

 

정말 궁금한거 질문좀 할께요.

 

절대 도탄각에 대한 HEAT탄 메커니즘이 바뀐건가요?

 

왜? 월탱 어플로 도탄각도를 확인하면 HEAT탄의 경우 절대 도탄각이 무시되죠?

 

3배 구경 법칙이 바뀌었다는 내용을 개발자 질답을 살짝 본적은 있는데..

 

그때가 월탱을 조금 안할때라 정확히 모르겠네요.

 

아시는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P.S. 4

 

오늘도 메인 못가면 포기할꺼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