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타우렌
2014-01-15 19:26
조회: 13,088
추천: 252
월탱 참고서 : 라인에 대한 이해안녕하세요. 우선 작성자의 편의를 위해 편한 문체를 사용함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안녕?
'노플미 2000판 리뷰, 중국과 중국제 사골포 리뷰'
'월탱 참고서 : 포지션에 대한 이해'
( 다 쓰고 적는건데 오늘꺼 매우매우매우매우 길~~어~~! , 여유를 가지고 읽어야 돼.)
( 하지만 내가 다른 글을 아무리써도 오늘 글의 내용보다 중요한 내용을 적을수 없을꺼 같다. )
( 오늘이 모든 월탱 참고서글중 가장 중요한 내용이야. )
그림 이해를 위한 설명을 해줄께.
한대 추가된건 등대경전이고, 두대 추가된건 구축이야.
4번자리는 3번자리에 대한 카운터가 가능한 자리야.
이게 헤비가 해야될 일이야.
다음으로 2선의 특징을 설명해줄꼐.
1선은 매우 쉽고 간단한 자리야.
가서 일단 지킨다, 밀수 있으면 민다, 밀리면 뺀다(or 죽는다).
딱 이거만 하면 돼.
위에서 계속 말한 것처럼 기본 역할은 지키는거야.
그렇게 기다리다가 아군의 움직임을 보고 맞춰줘야 돼.
맨 처음 그림처럼 미듐을 통한 순간적 숫적우위를 가졌을 경우라던지, 기회가 생겼을때 알맞은 행동을 취하면 돼.
그리고 1선은 약간만 움직여도 또다른 사선으로 이동되지만, 2선은 몇배는 더 움직여야되.
1선은 10m만 움직여도 쏴진다면, 2선은 50m를 움직여야되.
라인을 밀고갈때 뒤가 늦어서 라고 변명하지마.
속도 조절은 가장 앞에서 해야되는 거야.
1선을 얘기했으니 헤비까지 이야기 해보자.
이전 월탱 참고서에서 했던 얘기지만 살짝만 더해보자.
헤비 자체가 8티어까지는 1.2배의 밥값을 해야되고, 그만큼 능력이 강해.
그래서 이전 글에서 이런 말을 했어.
무쌍찍는거에 익숙해 지지 말라고, 2부리그 공격수가 1부리그 올라가서 팀을 말아먹는다고.
이거에 조금만 추가해줄께.
'헤비는 장기의 쫄이야.'
자기힘으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
팀원이 먹여주고 이끌어주고 하는거 따라가는 역할이야.
헤비가 무쌍해서 이겼자나?
딱하나야, 니가 잘한게 아니라 상대가 못한거야.
올인이 통했자나? 상대가 라인을 잘못 세운거야.
가장 불쌍한 포지션이 헤비야.
근데 이거 알아?
장기를 할때, 차나 포를 떼고도 이길 수 있어, 근데 쫄없이는 절대 못이겨.
정말 많이 적었는데 아직도 할말이 남았네, 좀만 더 집중해보자.
지금까지 적은 내용이 라인의 기본이야.
위의 내용만 숙지해도 Good 은 충분히 찍을 수 있어.
이제부터 적는 내용은 Very Good 이나 Excellent 로 가는 내용이야.
너무 길어서 포기한 사람? 글뿐이라서 안본 사람?
안볼 사람은 안봐도 돼.
하지만 여기가 알짜배기야.
위에서 얘기한 내용인데, '정석라인'은 존재하느냐 라고 물으면 나는 존재한다고 생각해.
맵 디자인 설계가 그렇게 되어있다고 생각하고.
공격과 수비 양측에서 이점을 가지는 자리가 존재하고, 유저들의 이해도만 된다면 정석라인은 존재해.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모든 사람이 모든걸 알지 못한다는거야.
위에서 얘기한 내용을 또 말해볼께.
정석 라인이 나온 배경이 뭐라고 했지?
사선의 우위를 점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은게 정석 라인이라고 말을 했어.
라인의 기초에 대해서 이미 어느정도 아는사람들이 존재하고 있고, 주요 요충지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존재해.
이곳을 아군이 먹어야 하는데 백업이 없어.
미듐이 라인을 선점했는데 병력 충원이 없어.
여기를 먹는게 정석인데 사람들이 몰라.
이럴땐, 과감하게 포기하세요.
사선의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면 포기해야 돼.
팀원이 병신이네 헤비가 뇌가업네 이런말 하기 이전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걸 하면 돼.
라인 선점 했는데 헤비가 안온다? 튀세요.
라인 잡으러 가는데 백업이 없다? 빼세요.
언제까지? 죽기 전에 도망가세요.
맵을 장악당해서 불리해 지는데, 머릿수마저 밀리면 절대 답이 없어.
불리하더라도 역전의 기반을 남기고 싶으면 살고 살아야 돼.
고정된 사고를 가지지 말고, 상황에 맞는 유동성을 갖어.
정석라인은 최선의 방법에 가까워.
하지만 사람들 모두가 실행하지 못하거나, 하니면 병과의 조합이 불리해서 라인이 성립이 안되면, 차선을 찾아야 돼.
어쩌겠나 상황이 따르지 않는데.
차선책을 찾으면 후방라인 잡는 방법이 있어.
무로방카 왼편 라인 후방라인은 이래.
나는 맵공략 적으려는게 아니니까 설명은 생략할께.
아니, 딱 하나만 적어줄께 두번째 그림 남팀은 무조건 4번자리나 4번자리 위의 수풀에 등대가 설치되야 돼.
그럼 또 이런 생각을 할지 모르겠어.
후방라인 잡으면 만사 오케이이 아닌가?
절대 아니야. 매우 불리한 거야.
뭐가 불리하나면 맵을 장악 당해.
라인을 밀어서 전진라인을 세우자나?
역시 후방라인과 비슷하게 필요한 숫자가 줄어 들어.
그럼 여유 병력을 뒤로 빼고 다른 라인으로 돌리는 거야.
물론 실제 보통 갬에서는... 적들이 아직 많아도...
와~! 이겼다. 우왕~! 퍽퍽... 전멸...
무로방카라는 맵은...
1차로 왼편라인을 안정화 시키고
2차로 오른편라인을 안정화 시킨후
3차로 중앙 시가지를 장악해서 이기는 맵이야.
보통 1차 2차에서 게임이 끈나는건 슬프다.. 그냥 슬퍼..
여기까지 읽어보면 이런 생각을 할꺼야.
방어가 장땡이네? 하지만 이것도 아니야.
방어를 단단히 하는건 공격을 준비하는 시발점이야.
해답은 두번째 그림을 생각해봐.
클랜전 같은 경우 일단 방어 자체가 승리라는 무승부를 해도 승리라는 룰이 있어서 방어가 유리할 수도 있고.
선택한 탱크의 종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복잡성을 가지지만, 공방은 모든 탱크가 뭔지 보여.
우선 라인을 세워서 방어를 단단히 하고, 상대의 종류와 배치를 파악해.
그리고 라인을 최소화 시켜서 여유 병력을 만들고, 여유 병력 보통은 미듐이 해야되는 일이야.
여유 병력을 토대로 맵을 장악해서 적을 압박하거나,
라인의 순간적인 수적 우위를 토대로 적을 잡아내는 거야.
방어를 우선 세우고 공격으로 전환하는 거지.
방어가 좋냐 공격이 좋냐는 논란이 많을꺼니까 생략할께.
라인은 효율성을 증대시켜서 소수의 병력으로 다수의 적을 묶고,
여유 병력은 만들어서 그걸 이용하는거야.
하지만 하나둘씩 던지거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플레이를 하다가 끔살당하거나,
이러면 여유병력을 만들 여력이 없어져.
이러니까 공격이 안풀리는거야.
시작후 5분안에 죽는다면? 아, 내가 던졌구나 생각하면 돼.(경우에 따라서 경전은 예외, 미듐도 가끔 예외)
라인이 5분안에 뚤렸자나? 아, 내가 라인을 잘못잡았구나 생각하며 돼.
일단 죽지마, 죽을 자리 찾아가지마, 죽을꺼 같으면 도망가(헤비 예외).
여기까지의 내용이 라인에 대한 대부분의 이론이야.
라인은 월탱이라는 게임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면서 대부분 깊이 알지 못하는 부분인데.
이게 월탱의 기본이고 기초야, 그래고 핵심이지.
이론적인 부분만을 너무 설명한거 같아서 실전 팁하나 추가로 적어줄께
그냥 공방을 하면 정말정말 치고박고 마구마구 싸워.
라인을 잘 잡지도 못해서 인원 많은 유리한 편이 막 밀어지고,
반대 라인은 역으로 밀리지.
이상황에서 딱 한가지만 생각해.
점령이 가능한가? 점령승으로 끝낼 수 있는가? 아니자나?
본진으로 귀환해서 수비해.
모든 라인을 안정시켜 정리하고, 손익을 계산한 뒤, 그다음 또다른 방법을 모색해.
무조건 전진은 정답이 절대 아냐.
이게 대구축시대의 시발점이지.
오늘의 월탱 참고서는 이걸로 끝이야.
이번글도 '읽어보고', 내용에 '만족'한다면 추천과 댓글을 해줘.
아마도 다음편은 대구축시대에 대해서 다룰꺼야.
다음편이 나오기를 기대하면 응원부탁해~!
P.S. 1
맞춤법 가지고 딴지걸지마.
이글은 맥주먹으면서 매우 편하게 쓰는 글이고,
글쓰는 동안 내 머리속에서는 어떤 내용을 적을까 어떻게 이어갈까 생각뿐이야.
이글이 논문이고 자소서고 기획서야?
글가지고 그런 자잘한 딴지 걸고 싶으면
니가 교수고, 면접관이고, 부장이고 이런 위치에서 해라.
세상에 신경쓰이는 일이 그렇게 없어?
겨우 인터넷 글보면서 그런거나 신경쓰고 싶어?
가족과 친구, 너 자신에 좀더 신경을 써.
P.S. 2
그래, 또 적는다, BJ와룡
난 솔찍히 매우걱정 돼, 월탱의 미래가.
기존 유저가 유저의 질이 개선되기를 기다리는 시간과
신규 유저가 월탱을 이해하는 시간이 누가더 빠를 것인가.
신규 유저가 정보를 습득할 교보재가 더욱 늘어나야 된다고 생각하거든.
오늘 라인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맵 1당
X3 라인을 세워야하는 이동루트가 3개쯤 되고,
X3 기본라인, 전진라인, 후방라인 처럼 잡는법이 3개쯤 되고,
X3 포지션(헤비, 구축, 미듐)마다 각각의 위치가 달라
+@ 거기에 각각 요충지나 등대자리 등등을 추가하면
맵은 매우매우 어려워.
내가 15000판 정도 월탱을 했는데, 5000판 이후부터 실력이 향상된건
맵 이해도와 맵 활용도 뿐인거 같아.
맵은 매우매우 어려워.
BJ와룡이 가지는 고유한 것, 내가 와룡에게 추천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이유?
한글로 된 맵공략 동영상을 찍어서 올린다는 거야.
오늘 글로 무로방카 라인 하나를 설명했는데 보기 힘들자나?
정말 동영상 공략 올리는 다른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 그 사람도 밀어보게.
나도 월탱 배운건 안티노라 보고 배웠어, 근데 너무 오래걸리더라.
초보자에게 필요한 무언가를 제공하는거 있으면 알려줘, 인벤 맵공략 처럼.
이런거에도 딴지 걸고 싶어?
그럼 이런 초보자를 위한 공략좀 적어주라, 동영상이던, 그림이던, 글이던,
내가 모든 딴지를 달갑게 맞아줄께.
위의 이유로 오늘도 또 적는다.
'와룡'님 방송할때 들어가서 '맵공략 영상좀 늘려달라고' 말해주세요.
그냥 부탁드리기 그러니까 '추천'을 해주시려면 해주시면 좋죠.
P.S. 3
정말 궁금한거 질문좀 할께요.
절대 도탄각에 대한 HEAT탄 메커니즘이 바뀐건가요?
왜? 월탱 어플로 도탄각도를 확인하면 HEAT탄의 경우 절대 도탄각이 무시되죠?
3배 구경 법칙이 바뀌었다는 내용을 개발자 질답을 살짝 본적은 있는데..
그때가 월탱을 조금 안할때라 정확히 모르겠네요.
아시는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P.S. 4
오늘도 메인 못가면 포기할꺼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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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타우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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