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추천할 정도의 전차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등장 당시조차 뭔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전차들이었는지라...
IS-3A(숙삼오토) 정도는 취향에 따라 고려해볼만할지도...?





가격배치에서 152K가 섰여있는데, 그냥 넘어가주세요;;
대신 152K쪽에선 IS-3A일반 상품이 보이실겁니다...;

특징
 - 역(리버스) 오토로더
  : 이제와선 유일하지는 않긴 해도, 이 장전구조를 가진 다른 전차들의 획득 조건들과 비교하면 가장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잔탄이 적어질수록 재장전시간이 길어지게 되는 대다수의 오토로더와는 반대로, 이 전차는 잔탄이 적어질수록 재장전이 빨라집니다. 덕분에 전선으로 이동하면서 탄을 모아둔 뒤, 도착과 동시에 빠르게 털어내고 지속 전투에 돌입 가능합니다. 더불어 이 전차를 상대로 간을 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탄창이 차오르게 된다는 압박감도 무시할 수 없겠고요.
 심지어 320이나 360 뭐 이런 소심남들의 클립이 아니라, 순정과 동일한 122미리-390대미지의 포탄을 사용하기 때문에(탄종은 좀 다르지만...) 3발 모두 명중시킬 경우 1170이라는 막대한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 준수한 포탑
  : 대부분 소련 전차의 특징이긴 합니다만, 동구권 특유의 반구형 포탑 구조 덕분에 상위 티어 전차를 상대로도 나름 안심할만한 포탑 방어력을 보입니다. 단, 이마부분에 해당하는 포탑 덮개의 장갑이 고 20미리이므로, 이 점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부실한 차체
   : 원판부터가 방어력보다 기동력을 선택한 전차였던만큼, 차체의 장갑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중형전차보다 조금 나은 수준의 장갑은 쐐기구조라는 점이 그나마 위안거리로, 평지 전투에서는 상당히 불리합니다.
 - 빈약한 엔진 성능
   : 위에서 원판인 IS-3가 기동중전차라고 했었는데, 이 전차의 기동력은 절대 '기동'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없습니다. IS-3(풀업)과 비교하여 200마력이나 떨어지는 출력은 이 전차의 기동력을 평범 이하 수준으로 떨어뜨렸습니다.


 # 특유의 리버스 오토로더 덕분에 나름의 폭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나머지 대부분이 단점으로 다가오게 되는 전차입니다(짧은 시야, 나쁜 조준성능 등). 때문에 시작부터 승무원 스킬 등으로 단점들을 보완한 채 시작할 필요가 있으며, 세팅이 빡세고 손을 꽤나 타는 전차가 되었습니다. 
  IS-3가 클립을 가진 개념으로 운용하는게 아니라, 외형이 비슷한 다른 전차라고 생각하시는 쪽이 편할 겁니다.

https://youtu.be/aAm-kTxfET4?si=R5T0fCdUJ0I_UGSd





특징
 - 뛰어난 직진 기동력과 적절한 방어력의 조합
  : 추중비 16과 최속 45의 조합으로 동티어 중전차 중에서는 높은 수준의 기동력을 보이며, 그에 비해 장갑도 나름 튼실한 편입니다. 세팅에 따라서는 중형전차와 거의 나란히 달릴 수 있을 정도의 기동력으로 중요 목을 선점할 수 있으며, 동티어 중 같은 기동중전차라 불릴만한 IS-3나 56TP와 달리 믿을만한 수준의 튼실한 방어력까지 갖추고 있어 중형라인/중전차라인 어느 쪽에서도 활약 가능한 기동력과 방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뢰베에 비해) 높은 공격력
   : 전체적으로는 평균 수준이겠으나, 동티어에서 선택 가능한 또다른 골탱인 뢰베에 비하여는 알파댐과 연사력 양쪽 모두에서 월등히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네? 애초에 뢰베는 DPM최약체 중 하나라고요? 흠흠...!!

 - 떨어지는 선회력
   : 반면 선회력은 다른 기동중전차에 비교해서는 물론, 중전차 전체를 보아도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덕분에 넓은 범위를 커버하기에는 애로사항이 꽤나 있습니다.
 - 높은 차고
   : 월탱을 오래 하신 분들이라면, 이 게임에서 덩치가 크다는 점에 장점이 거의 없다는 점을 알고 계실 겁니다. 특히나 납작한 소련 전차들과 비교하면 특히 눈에 띄는 커다란 몸뚱이는 그 자체로 방해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낮은 엄폐물로 하체를 가리려 할 때나, 오르막에서 건너편을 내려다보려 할 때라던가 말이죠. 특히 동티어 뢰베와 비교하여 차체 장갑 두께와 각도 모두 열세하다보니 이러한 문제점이 더 두드러지는 경우가 간간히 있습니다.


 # 기동중전차가 대체로 그렇지만, 일단 이 빠른 속력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이 전차의 존재의의는 크게 떨어집니다. 평균 이상은 하는 화력과 방어력이 있다보니 대부분의 상황에서 무난한 운용이 가능하긴 하겠으나, 그럴 거라면 차라리 다른 전차를 고르겠죠.
 그렇다고는 해도, 어쨌든 우수한 속도가 있는만큼, 적절한 과감성과 운용능력이 받쳐준다면 적팀의 허를 찌르고 상처를 후벼 팔 수 있는 잠재력도 있습니다. 자신이 주도적으로 전황을 이끌어가기 원하신다면 도전해볼만한 전차이긴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xxhtD6O_lQ





특징
 - 막강한 한방 대미지와 관통력
  : 월탱에서 최상급의 단발 대미지인 750을 겨우 8티어 전차로 발휘할 수 있다. 이것이 이 전차의 아이덴티티입니다. 심지어 은탄의 경우 286, 골탄은 무려 329라는 관통력을 자랑하기에 어지간한 동티어 전차는 헐다운이고뭐고 그냥 포탑째로 뚫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위력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이 전차가 라인에 있음을 적이 알게 될 경우 섣불리 들어오지 못하게 되는 억제수단으로서도 전술적 의미가 있습니다.


 - 세긴 센데, 맞춰야 말이지...
   : 강력한 주포를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을 위한 여건은 영 좋지 못합니다. 티어에 맞지않는 차체에 무리하게 고티어 주포를 올린 페널티겠죠. 3초가 넘어가는 조준시간과, 구축전차들 중에서도 하위급인 집탄율과 분산도 덕에 분명 정조준하고 쐈음에도 빗나가는 경우가 꽤나 자주 있습니다.
 - 느린 기동
   : 추중비도 선회력도, 딱 중전차 수준입니다. 덕분에 라인을 이동하거나 후퇴할 때 상당한 답답함을 유발합니다.
 - 부실한 장갑
   : 장갑이 아무리 두꺼워도 두 자리수를 못 넘습니다. 사실상 철갑탄에는 어딜 맞아도 관통당한다고 봐야합니다.(저 툭 튀어나온 포방패가 가끔 도탄을 시키긴 하지만, 사실상 행운의 영역이라...)


 # (딸피처리 제외하고) 3발 맞추면 밥값 했고, 4발 맞추면 잘 했으며, 5발 이상이면 '꺼억, 잘 먹고 갑니다'라고 할 수 있는 전차입니다. 이는 대미지에서도 적용되는 감상이겠지만, 명중 여건에서도 적용됩니다. 다만 아시아 서버에서의 구축전차 메타를 감안할 경우 의외로 아주 나쁘진 않다보니 의외의 활약을 펼칠 때도 있습니다. 조준성능이 좋지 못하고 목고자이다보니 사전 위치선정 후 적 예상 출현지점을 미리 조준하는 뇌지컬이 좀 필요하긴 하다만, 후방지원이라는 포지션 특성 상 기본적인 소양만 갖추었다면 나름 해볼만한 정도는 됩니다. 단, 상기하였듯 명중이 좋지 못하기에 혈압이 높으신 분들께는 비추천입니다.


https://youtu.be/DQ5gt4zZS1I?si=DxMBHuUpwiI2okN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