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모두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AAT와 로렌의 경우는 손을 좀 탑니다.



가격은 각각 
AAT60: 44,270 / 111,580 / 202,050
S-52 LIS: 37,930 / 107,060 / 197,840
로렌40t: 46,900 / 113,460 / 203,800




 - 우수한 조준성능
  : 320대미지의 주포 조준성능은 준수한 집탄율과 우수한 분산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중장거리에서도 수월하게 대미지를 가할 수 있으며, 관통력도 은탄230/골탄285로 중형치고 좋은 편에 들어갑니다.
 - 상위급의 DPM
  : 조준성능이 좋은데 DPM도 2300정도로 우수한 편입니다. 장전기 장착 시 약 7.5초, 풀세팅 시 7초정도까지 내려가는 연사력으로 구축전차에 비벼볼만한 수준의 DPM이 발휘됩니다. 특히 알파댐과 연사력의 조화가 좋은 점이, 적의 궤도를 연달아 끊어 괴롭히기 좋은 수준입니다.
 - 작은 포탑
   : 방어력이 좋지는 못하지만, 정면에서 보았을 때 상당히 좁은 면적을 가진 포탑 형상으로 인해 중장거리에서 맞추기에 쉽지 않습니다. 부각도 정면으로는 10도까지 내려가서 언덕 매복에 유리합니다.

 - 물몸
   : 이런 유형의 전차가 흔히 그렇듯이 이 전차도 이렇다할 방어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특히 측면의 경우는 고폭탄에도 쉽게 관통당합니다. 
 - 부족한 기동력
   : 이 전차의 기동력은 다른 중형들과 비교하였을때 평균 이하입니다. 추중비도 17중반으로 그냥그냥한데, 44의 중형답지않은 최고속도가 발목을 잡을 때도 있습니다.
 - 담 걸린 뒷목
   : 이 전차 의외의 단점입니다. 후방 약 130도 정도 범위로 부각이 아예 없습니다(0도)...등 뒤로 다가오는 적에게 대응하기 힘들어질 때가 있습니다.



 # 그냥 이래저래 무난한 저격형 중형전차입니다. 둔하지는 않은 기동력으로 1.5~2선 위치로 이동하여 저격으로 아군을 지원하면 됩니다. 의외로 좁은 머리 면적 덕에 헐다운 시에 잘 안맞는 점을 이용한다면 조금은 과감하게 화력투사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접근전은 가급적 삼가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vkiEMv9Aro




특징
 - 우수한 알파댐과 빠른 탄속(골탄)
  : 우선 알파댐이 320으로 8티어 중형전차 중에서는 썩 우수한 수준입니다. 조준성능과 재장전시간도 무난하게 준수한 수준이고요. 거기에 더해 골탄의 경우 탄속이 1500을 넘어가는 고속철갑탄이라 장거리 리드샷 등도 수월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 밸런스 잡힌 스탯
   : 거의 20에 가까운 추중비와 1300의 체력, 적당히 단단하고 납작한 포탑 구조와 -7도 부각 등의 조건 덕에 대부분의 지형과 상황에 대응이 가능한 무난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 미묘하게 약한 포탑 등의 장갑
   : 주포 바로 옆의-일명 '뺨'이라 불리는 부위의 장갑이 200~220정도입니다. 네, 골탄에 쉽게 뚫립니다. 물론 동티어의 T-44-100도 비슷한 양상이지만, 그래도 이쪽은 그 볼따구가 상대적으로 홀쭉한 형상이라 피탄율이 조금 더 낮은 데 비하면 이쪽은 빵빵한 호빵같은 형상이다보니 상대적으로 튕겨내기가 조금 더 어렵습니다. 차체의 경우도 꽤나 평범한 범위의 8티어 중형전차이다보니 방어력을 기대하기가 힘듭니다.

 # 소련의 T-44-100, 중국의 59식과 더불어 8티어 중형전차 중 가장 무난하게 운용이 가능한 3대 중 하나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다만 상기한 3대 중에서는 방어력이 아쉬운 쪽에 들어가니 무리한 정면승부는 피하고, 우수한 성능의 골탄을 이용한 중거리전을 권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_JxGAHxRUE




특징
 - 높은 순간화력의 4발 클립 주포
  : 300대미지의 4발 클립 주포는 232라는 우수한 관통력까지 지니고 있어 동티어의 중형전차나 구축전차는 무난하게 관통시킬 수 있습니다. 도합 1200대미지는 어지간한 동티어의 적들을 단번에 파괴하거나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겠죠. 탄속도 골탄의 경우는 1250으로 좋은 편에 듭니다.
 - 우수한 기동능력
   : 화력도 좋은데 기동력도 상당합니다. 22중반의 추중비과 60의 최고속력으로 빠르게 전장을 치고 나가거나 빠질 수 있습니다.

 - 거대한 물몸
   : 덩치가 중전차급으로 큽니다. 그런데 장갑은 제일 두꺼운 부분이 45입니다. 고폭탄에도 뻥뻥 뚫리는 연약한 몸으로 인해 발견되자마자 순삭당할 수 있습니다.
 - 긴 재장전
   : 클립 4발 발사하는 동안은 좋았죠. 영국의 GSOR1008도 비슷하지만, 이 전차 역시 35초에 달하는 긴 재장전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기한 낮은 생존성과 더불어 이 전차의 단독행동은 상당한 위험부담을 요구합니다.



 # 이리저리 스펙만 볼 때는 사실 그리 나쁜 건 아닙니다만, 최근 메타에 맞느냐고 물어보면 '어 그건 좀...'싶어지다보니 애매한 전차입니다. 중거리에서 견제 위주의 전투가 주가 되는 중형전차들의 싸움에서 4발이나 되는 클립을 다 털때까지 사격을 하기 힘들고, 헐다운이 가능한 포탑이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운용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와중에 생존성도 저조하여 순식간에 폭사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결국 1.5~2선에서 저격이나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럴 거면 차라리 GSOR1008을...



https://www.youtube.com/watch?v=jJ602HPHq1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