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1~8 중.저티어를 매주 월,수요일 밤 9시 30분에 아프리카 방송을 하고 있는 NTFS_유형권입니다. 
(요즘은 화, 목요일에도 시간이 남아서 월드오브탱크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_@)

1~8 중.저티어 안전하게 중간만 플레이하기 그 4장 !
이번에는 게임에서 저티어류의 전차 위치에 배치, 혹은 자신이 스톡전차일 때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 관리법'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글은 초, 중급자.  중. 저티어분들이 이정도면 중간은 가는데 문제 없다라는 걸 
알려드리기 위해 써진 글이라는 점 참고바랍니다.

특히 이번 시간 관리법에 대한 영상 및 조언은 레이팅 점수를 평소보다 오히려 낮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

(참고 영상은 모두 '육감' 이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제가 앞으로 드리고자 할 팁은. 팀에서 1등을 위한 팁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팀에서 점수가 꼴등이 될 가능성이 더 높은 팁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팀의 패배보다는 승리의 가능성이 살짝 더 높은 팁일지도 모른다는 점 전제로 보시기 바랍니다.


공략에 번호 표를 붙이기 전에 먼저 알려드릴 말씀은.
이 전략은 철저하게 팀의 보조적인 특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보통 전투시 생기는 2개 이상의 라인에서
아군이 전부 승리하거나, 혹은 전부 패배할때 경험치 및 점수를 가장 적게 얻습니다.

아군이 크게 지면 0딜.
설혹 아군이 크게 이겨도 0딜.

이 이번 공략글에 대한 페널티입니다.

한쪽이 불리하고, 한쪽이 확실히 유리한 전개를 가져올때 시너지를 가져오는 점이 크다는 점을 보시며
다음의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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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군이 동등, 우세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면 돌진을,

열세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면 적이 기회를 볼때까지 숨어있어라 !



라인전의 상황이 비슷하거나 우세의 기미를 보이고 있더라도 
정작 탑티어의 아군이 먼저 나서려고 하면 그때 생기는 피해가 후반에 영향을 끼치기가 쉽기 때문에
어차피 라인전에서 제대로 공격 지원도 해주기 힘든 저티어이고 골탄도 거의 안쓰고, 혹은 스톡인
우리 전차가 대신 선두를 서는 것이 좋습니다.
공격의 입장의 경우 저티어가 살짝 등을 떠밀어주는 것만으로 순식간에 전투가 종결이 됩니다.



[참고 영상]




반면 열세일때는 적이 언제 라인을 확 밀까 기회를 보기 일쑤고 그럴 기회가 오면 아군은 저항하나
못하는 상황이 되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함정을 만듭니다.
체력이 적은 아군을 일부러 지속적으로 강제스팟 시켜 적이 깊숙하게 들어오는 것을 유도하고
들어오려는 찰나 전장에 개입하여 체력이 적은 아군과 위치를 스위칭을 하는 것이죠.
이 작전은 비록 스위칭한 자신이 전투능력이 거의 없더라도 체력 그 자체를 커버 시켜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후의 파티플레이 연계만 잘 되면 들어온 적을 섬멸시킬 수 있거나,
그렇지 못하고 전멸하더라도 적은 상정했던 시간보다 라인 공략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이 전략의 최대 중요점은 적 격파가 아닌 라인에 대한 시간을 끌며 
다른 라인의 아군의 승리를 기원하는데에 있습니다.
라인이 위험해지는 이유는 기량과 전술 이전에 양 라인에 배치된 
양 아군 적군의 병력 수부터가 달라진 상태에서 조우하기 때문이죠.


[참고영상]





2. 약한자는 병과에 관계없이 경보기 역활을 !


경전차, 중형전차, 구축전차, 중전차 다 상관없습니다.
게임 시작후 아군이 서는 라인이 편중됫다 싶으면 속도가 있는 전차만큼 전방에 나와
먼저 탐색을 한 후, 적이 오는 것을 감지하게 되면 재빨리 후방의 엄폐물에 숨어
아군에게 지속적으로 지원군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늦던 빠르던 아군의 지원군이 언젠가는 오기 때문에, 
지원군이 오는 순간까지는 플레이어가 살아있어야 되는 것이 게임에서의 가장 큰 키 포인트입니다.
(지원군이 와도 시야를 잃어 효과적인 전술 및 전략을 펼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원군이 도착한 이후에도 생기는 생존시간은 방어 그 자체에 매우 효과적인 역활을 하게 되는데요.
보통 아군이 한쪽 라인에 편중되어 공격을 갔다는 것은 나머지 라인에 있는 아군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원군이 오더라도 적군과 1:1 적인 탄환 교환을 할 뿐입니다.
하지만 처음에 병력 요청한 원래 라인의 아군이 아직도 살아있다면 2군데의 장소에서 협공을 할 수 있는
아주 큰 장점이 생기죠. 적은 두 곳에서의 시야를 모두 체크하면서 싸워야 할 테니까요.

이 체크를 해야 한다는 '시간의 관리' 는 적에게 있어서 매우 골치 아픕니다.
아예 안 볼수는 없게 되요.
그렇기 때문에 설령 지원군을 불른 이후에도 한발도 안쏘고 조용히 살아만 있어도
적은 심리적인 압박을 가지게 됩니다. 구축전차나 포탑 선회속도가 느린 전차라면 특히나 그렇습니다.

일부적은 어차피 원래의 라인에 적이 없는걸 아니까 강행돌파를 시도하려고 하고
여기에서 보통 플레이어는 죽습니다.
하지만 요점은 최대한 시간을 끌고 편중된 라인에서 승리한 아군을 데려오는 점에 있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참고 영상]





3. 아군들이 이미 전투중이거나 위험한 위치에 있다면 같이 튀어라!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한데 쉽게 말하면 어그로를 공유하자는 것입니다.
초보자 입장에선 가장 따라하기 쉽기도 합니다.
요는 그냥 아군이 적군의 공격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라인전이나,
조금 깊숙히 들어간 아군이 저격당할 것 같으면 그냥 튀어나와도 된다라는 의미입니다.

아군이 1선 라인 뚤었다고 돌진하면 함께 돌진합니다.
반대편 라인이 이미 이긴 분위기라 내가 죽어도 전혀 상관없을것 같으면 
자신의 뒤나 측면의 아군의 지원을 믿고 먼저 돌입합니다.

'아군이 맞아 죽을 시간을 잠시나마 나에게 대신 돌린다.' 가 포인트입니다.
포신을 돌리는 시간도 줌을 다른 곳으로 조이는 그 시간. 
그 찰나에 승부가 나는 것이 전략 시뮬레이션 팀 게임. 월드오브탱크이기 때문이죠. 




이건 의외로 평소의 라인전에서의 좋은 희생타가 되면서도 동시에
적팀 역전승의 가능성을 사전에 제압하는 아주 좋은 수입니다.
물론 여기에서 살아남으면 그건 그대로 점수와 레이팅으로서 반영되기도 합니다.

시작하자마자 개돌은 아군이 아직 뒤에서 지원을 해줄 준비나 위치 선정이 되지 않았기에 
허무한 죽음이 되지만 라인형성, 전투 개시등 아군이 지원을 할 수 있는 사전적 준비가 되었다면
플레이어의 개돌이 결코 허무한 죽음만으로 끝나지는 않는다는 점을 아셔주시기 바랍니다. 


[참고영상]






[종합 - 참고영상2]






지금까지 1~8 티어 중.저티어에서 '안전하게 중간만 플레이하기- 4'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안전하게 하는 만큼 아군 전차의 의존도가 기존 다른 팁에 비해 더 크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전적은 당시의 참고영상을 올릴 때 당시의 저의 레이팅입니다.
레이팅, 경험치, 점수 반영이 되진 않지만 적절하게 아군을 도울 수 있는 방식은 매우 많습니다.
(사후 스팟위치로 적을 유인, 적이 들어올때까지 노 스팟으로 있다가 함정 발동 등등)

적을 스팟하고, 포를 쏘는 것만으로 우리의 실력이나 탱크의 능력치가 상대방보다 부족하다면,
보다 단순한 이치를 가지고, 욕심을 버리고 팀 속에 녹아들어가 돌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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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식 영상으로는 작업시간이 여기에서 더 걸릴 것 같아
간단하게 바둑식 배열 방식으로 그림을 몇장 첨부해보았습니다.
(사람에 따라 보기에 불편하실 수도 있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ㅁ=;;)



오늘의 부록 - 초심의 기분으로 돌아가는 월드오브탱크






이후로도 아프리카 방송중 유투브에 올리는 동영상을 팁 게시판에 상황별 정리해서
기회가 되면 소소히 조금씩 올려보려고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NTFS_유형권의 아프리카 방송국 : http://afreeca.com/goodm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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