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애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효율이 좋다 나쁘다 이야기가 많죠.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까요..

 

실험에는 개인적으로 준비 가능한 46패튼 승무원과 26퍼싱 승무원님들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주력이 아닌 이유로 이제 꼴랑 3스킬 찍는중입니다. 주요스킬에 전우애 찍은 후 수리 찍고 있는 동일한 스킬을 가진 녀석들입니다.

(시험을 위해 퍼싱의 전우애 스킬을 초기화했습니다. 초기화의 아픔을 감내해주신 퍼싱 승무원님들 감사합니다.)

전차는 동일한 조건을 위해서 슈퍼퍼싱을 동원했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간단히 설명드릴께요.

간단히 슈퍼퍼싱을 기준으로 이야기 드린다면

정보상에는 원래 7.88초로 나와 있으나..

승무원 100%와 5%짜리 환풍기를 장착하면 116%로 나옵니다.

이 때 재장전 시간은 7초반대에서 여기에 전우애 효과를 추가하면 6.91초로 내려갑니다.

 

약 0.1초 정도의 이득이 발생합니다. 이 정도는 신들의 손가락으로 커버될려나요

 

또 다른 차이점은 에이밍 분산입니다.

에이밍 원이 대략 포탑만을 움직인 것과 전차가 이동했을 때의 에이밍 분산되는 원을 보셨을 겁니다.

원 분산도가 바뀝니다.

실제 조준시간이 2.3초에서 완전히 조여질려면 전우애찍은 승무원과

동일 전차에서 약 0.3초정도 차이나더군요.(승무원은 다르지만 전우애를 제외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즉 빠른 조준이 가능합니다.

 

작지만 큰 차이인 것 같아서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A와 B가 서로 150미터 정도에서 서로 마주쳤습니다.

1발씩 주고 받는 경우

전차 A는 초탄을 발사하고 엄폐물로 몸을 빼기 시작합니다.

전차 B는 약 0.3초의 에이밍 시간으로 인해 뒤늦게 쏘고 후진 중인 전차를 피격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궤도를 때릴 생각은 아니었지만 궤도로 급히 타겟을 수정하면서 재수없으면 도탄내지는 빗맞습니다.

빗맞는거 까지 하면 전우애의 효용성만 너무 강조되어 플레이어가 잘 쏜다는 가정을 하겠습니다.

잘 맞추면 거의 비슷합니다.

 

2발이상이라면?

전차 A는 초탄을 발사하고 재장전을 시도합니다.

전차 B는 약 0.3초의 에이밍 시간으로 인해 뒤늦게 쏘고 재장전 시작중입니다.

처음 발사시간과 재장전 시간에서 약 0.4초(2탄 조준시간은 필요없음)의 차이가 있습니다.

0.4초면 궤도도 겨우 맞출 시간 나옵니다.

B전차 현명하게 2탄 피격전에 엄폐물로 후퇴...또는 2탄 맞고 A전차 엄폐물 조준중

이런 식으로 약간 불리한 상황이 전개됩니다.

 

실제는 동일한 성능은 없죠. 실력들도 제각각이고

하지만 확실한건 미묘한데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게임이 월탱이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