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네요. 진지하게 쾅쾅 거리는 전투를 보는게 아니라

놀이터에서 꼬맹이들이 노는걸 구경하는 느낌이라고 하는게 정확하겠군요


월탱하다가 이걸 보다보면 참 ㅋ

게임 내 탱크성능을 적용한다고 한다면 5티어 4호전차로 8티 킹타이거를 상대하고 4티 해처로 10티 마우스를 상대하다니

역시 만화주인공은 승리자라는 법칙이 이번에도 적용되었네요. 근데 그렇지 않으면 재미가 없기도 하고 ;;

덤으로 전 위 스샷 좌측 하단에 머리빼꼼 내민 캐릭터가 가장 맘에 듭니다.



아무튼 덕분에 저도 삘받아서 뮤직모드팩을 걸판에 나온 배경음으로 바꿔서 게임을 해봤습니다.

이제까지는 웅장한 배경음을 쓰고 있었는데 그걸 바꿔버리니까 경기가 그냥 평화롭네요.

히스토리컬 건사운드나 엔진사운드가 없었으면 정말 평화로운 스포츠라는 느낌이 제대로 살 것 같습니다.







강력한 1200 마력의 엔진을 사용하는 오공맘을 운요하고 있는데 전장 분위기는 그냥 평화로움...




서로간에 힘을 합쳐서 밀리는 전투를 역전하는 긴박한 상황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느긋한 느낌 ㅋ



이런것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