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리플레이 저장을 안 켜뒀기 때문에 리플레이 파일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밑에 스크린샷은 결과 창입니다.

일단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겠습니다.
시작하자마자 광산 중앙 방향으로 가려고했는데
M53/M55(아이디는 가렸습니다.)가 가지 말라고 해서
'가지마?'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그래 가지마 니 새끼가 가면 뭐해' 라는 어조로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분 나쁘길래 '그래 안 가도 이길 수도 있겠지'
대신 '기분 나쁘니깐 죽여야지'라는 마음으로 근처에 가서 기다렸습니다.
혹시나 바로 죽이면 전황이 안 좋아져서 팀이 진다거나 할까봐 좀 지켜보고 있었는데
소대 분 중 한 분이 물어보시더군요 '뒤에서 뭐함?'이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자주 죽이려고 그런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방해되니깐 꺼지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그분 근처에도 간적도 없기에 왜 방해가 되냐고 했더니 미니맵에 보이는게 방해되
차고로 꺼져 이러시더군요. 그래도 뭐 신경 안 썼습니다.
그 후에 팀이 이겨서 자주 죽여버리고 끝났습니다.
그 이후에 사르사브티란 아이디를 쓰는 분이 대화창으로
'너같은 새끼 없어도 이기지?' 라는 식으로 말걸고 차단하셨더군요.
그리고 혹시나 해서 사사게 와보니
'자주를 방해하고 팀킬을 했다', '원래 팀킬 많이 하는 사람인데 내가 그걸 봤다'
라는 식으로 본문과 댓글이 달려있는데 그 중 한 분은 소대분 중 한 분이시더군요.
그래서 없는 사실을 만드시길래 그 부분에 관해 토론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팀킬한게 잘한 짓이 아니란 것도 알고 팀에 방해되는거란것도 압니다.
그래서 최대한 피해 적게 주려고 노력했구요. 팀킬 당한 당사자도 아닌 분들이
다수라고 마구 이야기를 만들어내는건 아닌것 같아서 글 적어봅니다.
막상 현장에서는 너 없어도 이긴다 너 없어도 된다 하시던 분들이
여기 와서는 너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 라고 하시는데 그건 도대체 어떤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