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클랜전

 누가누가 상륙했나? 두번째 클랜전 1일차


러시아랑 이탈리아 영토가 오픈되면서
작업해야하는 양이 늘어났습니다

그것만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는 지역을 나누는 기준 때문에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기존 첫 번째 클랜전에서는 지리적인 위치와
현재 세력이 나눠진 형태, 싸움이 일어나는 형태를 보고 지역을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일차라 지역을 나누기가 애매해서
그냥 제 임의로 나눴으니 양해바랍니다

 

클랜전의 강자 중 한명으로 평가받던 DCWTF는 
아쉽게 많은 영토에서 패배하고 현재 아일랜드에만 영토가 있는 상황입니다


DCWTF는 중앙 잉글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을 확률이 높은데요
서유럽을 포함해 5개의 영토를 보유하고 있는 AD와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서유럽은 이번에 이탈리아 영토가 오픈됬는데요 특이하게도 상륙지가 없습니다
서유럽에는 비싼 영토가 많은데 누가 점령했는지 살펴봅시다


캠페인 이벤트가 진행되었던 일드프랑스를 ARETE가 점령했으며 
영국에 중앙 잉글랜드를 포함한 AD가 영토를 5개나 획득한 모습이 눈에 띕니다
TRAKI는 스위스를 포함해 3개의 영토를 점령했으며
이번에 생긴 러시아 영토의 경쟁으로 인해 독일 영토의 경쟁은 비교적 줄어
많은 클랜들이 다소 쉽게 상륙한 모습이 보입니다


3871과 PIRAT, SDM, SLR3, KUKRI 등등 많은 클랜이 첫번째 클랜전에서 활동했던 영토 근처에 다시 상륙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중남부유럽에는 이전에 봤던 클랜들이 많이 보입니다

현재 FABRE는 브란덴부르크를 포함해 4개의 영토를 얻었지만 지금 모든 영토가 떨어진 상태로
영토를 연결하는데 주력할 것 같습니다


PIRAT이 이전에 활동했던 영토인 왈라키아를 포함해 5개의 영토를 획득했으며
민스크에 상륙한 DRAKI도 눈에 띄며
민스크를 중심으로 5개의 영토에 상륙한 AEGIS의 모습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북유럽 동부는 러시아 지역이 닫혀있는 지형적 특성 탓에
폐쇄적인 지역으로 평가받았지만
러시아 지역이 오픈됨으로써 인해 
스칸다나비아 반도에서 유럽 본토으로의 진출, 혹은 그 반대도 쉽게 가능해지게 됬습니다


키로프 지역은 1680이라 꿀땅으로 표기해야 하는지 의문이 있지만
지도 표기상으로 주요 영토 아이콘이 있어 표기했습니다

현재 북유럽 서부의 중심지, 꿀땅인 스톡홀름을 ARETE가 점령했지만
일드프랑스도 점령한 ARETE의 본부가 스톡홀름일 확률은 낮다고 생각됩니다

기존에 서유럽과 잉글랜드에서 주로 모습을 보였던 INSKY가 레닌그라드주에 상륙을 했으며
근처에 RUINS, DERP 등의 클랜의 모습도 눈에 보이는 데요

이전에 클랜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GAZEL, DCWTH등의 클랜전 캠페인 복귀도 눈에 띕니다



현재 동유럽은 비싼 영토가 있어 경쟁이 심하기도 하며
싼 영토가 많은 지역도 있어 경쟁이 낮기도 해
많은 클랜들이 비빔밥처럼 섞여있는 바야흐로 개판입니다


KNATT가 동유럽 최대 꿀땅인 모스코바주를 획득한 모습이 눈에 띄며
FREE는 스탈린그라드를 중심으로 상륙한 모습입니다

클랜전 첫 날부터 참 많은 클랜의 모습이 보입니다만
현재 많은 클랜들이 상륙하는데 칩을 소모한 상태이며

영토가 안정화 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