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 인물들이야
'우와 우리 역사에선 단 한번도 나락에서 올라온 적이 없는데 대단해!!' 라고 경의를 담아서 부르지만

아제로스 인물들 입장에서는
'어둠땅을 갔더니 나락이었고, 간수가 쫓아와서 바로 탈출했다' 이런 느낌으로
뭐 그리 대단한건지 모르겠다 정도로 느껴질텐데.

볼바르는 그 동안 플레이어가 무슨 업적을 쌓았는지 알고있는 인물 중 하나인데도
아제로스 인물하고 이야기를 할 때도 플레이어를 나락 방랑자라고 칭하고 있던데
아무리봐도 좀 설정 미스아닌가 싶을 정도임

그냥 평소하던대로 용사나 영웅 정도가 적합하지 않나 싶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