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에서 나오는 정보 보면 6개의 힘은 반으로 나눠져서
죽음 빛 질서가 리듬과 구조를 담당하고 생명 공허 무질서가 즉흥과 가능성을 담당한다 함
이 사이에서 균형과 조화를 맞춰준다는 게 아제로스일 거 같고
대충 타자베쉬 알피림 문서에서 언급된 7번째 힘 얘기 생각해 보면

어쨌든 이걸 보면 생명 공허 무질서 쪽이 뭔가 짜여진 운명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품고 있나 싶기도 한데
결국 또 npc들 대사보면 지금까진 마치 모든 게 다 정해져 있단 식임

플레이어들이 처음에 나락에 들어왔다가 오리보스로 가고 코르시아로 가고 매장터로 가고 이 모든 움직임을
이미 태초의 존재는 다 알고 있었다고 나오니까
그런 식으로 따지면 간수가 나중에 무슨 짓을 하게 될지 또 불타는 군단이 생기고 망할 거까지 
사실상 모든 일들을 다 태초의 존재가 목적의 길과 운명으로 정해뒀다는 암시이기도 하고